200km구간서 주행 … 운전실력 겨뤄
1~3위에게 각각 가족여행권 등 지급
대형트럭 트라고 엑시언트(이하 엑시언트)를 누가 가장 효율적으로 몰 수 있을까? 현대차가 엑시언트 운전고수를 뽑는 ‘연비마스터 선발대회’를 이번 달 20일과 21일 양일간 연다.
앞서 지난 달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예선이 치러졌다. 5개 지역(21개 현대상용차 지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된 예선 결과, 경인(5명)․호남(2명)․충청강원(3명)․대구경북(2명)․부산경남(3명) 지역에서 선발된 15명이 본선 출전권을 얻었다.
예선에는 지점 당 3명씩 엑시언트 6x2 트랙터 소유주 6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0km 내외 자율코스에서 짐을 싣지 않은 채 주행에 나섰다. 코스를 다 돈 후에는 출발 전후 트립컴퓨터 수치를 비교해 우위를 가렸다.
20일 열리는 본선 선발대회에서는 출전자들이 현대차 전주공장을 출발해 변산대명리조트까지 200km 구간을 주행한다. 엑시언트 6x2 트랙터에 짐을 싣지 않고 달린다. 주행이 끝나면 연료량을 체크해 가장 적게 소모한 순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1위 입상자에게는 동남아가족여행권(400만원 상당)을 준다.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동남아부부여행권(200만원 상당)과 국내가족여행권(100만원 상당)을 준다. 이밖에 참가자 전원에게 주유상품권(50만원)이 지급된다.
대회가 끝나면 참가자 가족초청캠프가 이어진다. 전문 MC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은 물론 리조트 내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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