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자동차 산업 주역이 모여 창의력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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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차 산업 주역이 모여 창의력 겨룬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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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교생 모형차 경진대회 참가 모집

현대자동차가 ‘2014 고등학생 모형자동차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경진대회는 학생이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모형자동차를 갖고 레이싱 경연 등을 펼치는 체험형 행사.

현대차는 이번 대회는 단순히 경연에 불과한 행사가 아니라고 했다. 현대차 남양연구소 연구원이 참가 학생 대상 멘토링에 나서고, 팀워크 강화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활동도 열린다. 이밖에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오는 7월 21일까지 현대차 영현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도교사 1명을 포함해 4인이 한 팀을 만든 후 참가신청서와 디자인 아이디어 제안서, 발표자료 등을 제출-접수하면 된다.

현대차는 제출 자료를 심사해 7월 23일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최종 참가 30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참가팀은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현대차 본사에서 치러지는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경진대회에서 대상 1팀과 금상 1팀은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공장 견학 및 현지 문화체험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팀 전원에게는 현대차 다이캐스팅(모형 자동차) 모델 등 다양한 상품을 준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한국 자동차 산업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학생들이 기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치며 자동차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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