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8월 12일까지 ‘쏘울’ 튜닝카 제작 경쟁 이벤트를 개최한다. 튜닝업체간 경쟁을 유도하고, 일반 고객이 최고의 ‘쏘울 튜닝카’를 선정하는 ‘2014 튜닝킹 코리아 쏘울 커스터마이징컵’을 여는 것.
최근 정부 튜닝산업 활성화 정책과 더불어,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를 정착시키고 쏘울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커스텀’ ‘피코사운드’ ‘덱스크루’ 등 국내 튜닝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들은 지난달 말부터 튜닝카 제작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각 업체 제작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오늘부터 다음달 1일까지 ‘네이버 tv캐스트’와 ‘쏘울 브랜드 사이트’ 등을 통해 매일 공개할 예정이다.
일반인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우선 다음달 2일 안산 스피드웨이에서 쏘울 동호회 및 튜닝 동호회 회원 그리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각 팀이 만든 쏘울 튜닝카를 선보인다. 완성품을 직접 보고 평가해 우승팀을 선정하는 현장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프로 레이서들이 쏘울 차량을 활용해 퍼포먼스 드라이빙 행사를 펼친다. 또한 관람객에게 쏘울 튜닝 부품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쏘울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튜닝 차량을 보고 우승팀을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도 진행된다.
현장 투표와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이 우승팀으로 선정된다. 8월 12일 쏘울 브랜드 사이트에서 발표된다. 앞서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쏘울 브랜드 사이트에서 ‘예상 우승팀 맞추기’ 이벤트도 실시된다.
예상 우승팀을 맞춘 고객과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노트북, 아이패드 미니, 헤드폰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