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무브’ 美 ARC어워드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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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무브’ 美 ARC어워드 금상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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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비전 어워드’ 대상 이어 수상

7월 ‘비전 어워드’ 대상 이어 수상

감각적 디자인 및 쉬운 용어 호평

기아자동차 2014 지속가능보고서 ‘무브(MOVE)’에 대한 글로벌 평가가 연일 호평이다. 세계적 연차보고서가 연이어 최고 평가를 냈다.

기아차는 ‘무브’가 세계적 권위 연차보고서 경연대회인 ‘ARC어워드(Annual Report Competition Awards)’ 지속가능보고서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주관 ‘비전 어워드’를 수상한 데 이은 수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게 기아차 설명이다.

기아차는 올해 3월 ‘자동차를 통한 다음 세대와의 연결’을 주제로 12번째 ‘무브’를 발간했다. 글로벌 이슈에 대한 기아차 대응활동은 물론 미래기술과 사회공헌사업 등 경제∙환경∙사회적 경영성과를 잡지 형태 보고서로 알기 쉽게 담아냈다.

시선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전문기술용어를 쉽게 풀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기아차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이해할 수 있게 한 점도 특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속가능보고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기업의 경제∙사회∙환경성과를 소통할 수 있게 한다”며 “ARC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기업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7년 시작돼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ARC어워드는 미국 머콤(MerComm)社가 주관하고 있다. 연차 보고서 분야 최고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연차보고서 평가 분야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가해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보고서 구성∙내용∙디자인∙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해 평가한다. 올해는 전 부문에 걸쳐 30개국 20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아차는 2003년부터 매년 ‘무브’를 발간하고 있다. 잡지 형태를 최초 도입한 2009년 이후 비전 어워드 6회를 포함해 ARC어워드 4회, 능률협회 글로벌 스탠다드상 3회, 한국표준협회 우수보고서상 1회 등을 잇달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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