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아트드림 영화제작소’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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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아트드림 영화제작소’ 행사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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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계층 청소년 영화 영재 등용문 마련
 

현대자동차그룹이 ‘아트드림 영화제작소’를 통해 영화에 관심 있는 소외 계층 청소년 꿈을 응원한다.

현대차그룹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서울혁신파크 청년허브센터에서 서울∙경기 거주 소외 계층 청소년 50명을 초청해 인문학 특강과 시나리오 및 촬영 실습, 감독과의 대화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아트드림 영화제작소’ 행사를 개최했다.

청소년 영화 영재 육성 프로그램 ‘아트드림 영화제작소’는 전문적인 영화 교육 및 제작 체험을 통해 영화에 관심 있는 소외 계층 청소년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진로를 함께 모색하는 취지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지난 7월 과제 심사와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된 소외 계층 중∙고등학생 50명은 행사 기간 동안 ‘수상한 그녀’ 황동혁 감독, ‘방황하는 칼날’ 이정호 감독, 이동섭 작가에게서 멘토링을 받는 것을 비롯해 시나리오 창작, 현장 촬영, 편집 및 후반 작업 등 영화 제작에 필요한 과정을 실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더불어 이번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주 1회 진행되는 영화 제작 및 인문 예술 교육을 받으며 팀별 영화 제작 과제를 수행한다.

이들이 직접 시나리오 제작부터 편집까지 맡은 영화는 자체 시사회를 거쳐 청소년영화제에 출품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참가자 성실도와 재능, 가정환경 및 과제 수행 능력 등을 종합해 영화 영재를 선발한다. 이들에게는 대학 진학 전까지 학원비는 물론 영화 제작비 등을 지원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아동복지시설 소속 문화예술 동아리를 지원하는 ‘아트드림 페스티벌’과 저소득층 음악 인재를 후원하는 ‘아트드림 콩쿠르’는 물론 문화소외지역 거주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극 공연을 펼치는 ‘아트드림 지역아동극 축제’를 개최하며 지속적으로 소외 계층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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