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디자인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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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디자인 챌린지’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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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19일까지 출품 작품 공모

10월 13~19일까지 출품 작품 공모

뮤직∙모션그래픽∙제품∙가구 4개 부문

아우디코리아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창작 디자인 공모전 ‘2014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출품작을 접수받는다.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는 아우디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및 드라이빙 경험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뮤직∙모션그래픽∙제품∙가구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아우디와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팀으로 참가하려면 팀 당 최대 2명까지 허용된다.

총 상금이 1억원 이상으로, 공모전은 1차 심사를 통해 각 카테고리별 4명(팀)씩 총 16명(팀)의 파이널리스트를 선발하고, 이후 멘토링을 거쳐 개선된 디자인을 갖고 2차 심사를 실시해 각 부문별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최종 우승자 4명(팀)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가, 나머지 12명(팀)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전시회’에서 시상식 및 수상작을 전시해 작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뮤직 디자인’ 부문은 아우디 브랜드 감성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음악 작품을 장르 및 악기 제한 없이 1~3분 길이로 자유롭게 창작해 제출하면 된다. ‘모션 그래픽 디자인’ 부문은 5분 이내 길이로 아우디 도전 정신과 창의성을 표현한 영상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장르 제한은 없으나 타사 브랜드 로고 노출은 허용되지 않는다.

‘제품 디자인’ 부문은 아우디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아우디 차량 내∙외부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종류 제품을 디자인하되 즉시 양산 가능할 수 있는 것을 제안해야 한다. 다만 기존에 자동차 내부에 탑재돼 있는 제품은 제외한다.

‘가구 디자인’ 부문은 아우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즉시 양산 가능한 리빙룸 가구 디자인을 제안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1차 심사를 통과한 파이널리스트 16명(팀)에게 제공되는 전문가 멘토링.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각 부문별 전문가들이 파이널리스트를 위한 멘토가 돼 한 단계 더 발전된 작품을 낼 수 있도록 조언한다.

‘뮤직 디자인’ 부문에는 작곡가이자 연주자로 활동 중인 정원영 호원대 실용음악학부 교수, ‘모션 그래픽 디자인’ 부문에는 광고인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롤 모델로 떠오른 박서원 ‘빅앤트 인터내셔널’ 대표, ‘제품 디자인’ 부문에는 세계적 산업 디자인 전문 회사 ‘아이데오(IDEO)’와 ‘루나(Lunar)’를 거쳐 현재 ‘데이라이트(Daylight)’에서 디자인 디렉터로 활동 중인 성정기씨, ‘가구 디자인’ 부문에는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올해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바 있는 하지훈 계원예술대학교 가구디자인과 교수가 각각 멘토로 참여한다.

요그 디잇츨 마케팅 이사는 “지난해 처음 열린 대회가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며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것처럼 올 해 공모전 역시 아우디와 디자인에 관심 있는 많은 젊은 디자인 인재들이 참여해 마음껏 재능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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