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해변서 폭스바겐과 환경 축제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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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해변서 폭스바겐과 환경 축제 만끽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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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블루 챌린지 2014’ 이벤트 개최

폭스바겐코리아가 28일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환경 사랑 나누기 이벤트 ‘씽크 블루 챌린지 2014’를 개최한다.

폭스바겐 ‘씽크 블루’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는 환경을 생각하고 지키는 활동이 일상의 새로운 즐거움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광안리 해변에 메인 스테이지를 비롯해 패밀리 프로그램 존, 업사이클 존, 모빌리티 존으로 구성된 대규모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함께 ‘우리의 바다를 지키자(Save Our Sea) 대형 퍼즐'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장에 모인 이들이 개당 1000원에 판매되는 조각을 구입해 총 2000개 조각으로 제작된 퍼즐을 완성한다.

모든 참가자는 자동으로 럭키드로우에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시디즈 의자,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자전거, 폭스바겐 미니어처, 블루모션 패키지 등 특별한 선물이 제공된다.

또한 현장에서 집계된 최종 금액은 폭스바겐코리아 별도 지원금과 합산해 바다 숲 조성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된다.

2009년부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전개하고 있는 ‘바다 숲 가꾸기’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바다 숲을 늘려 연안생태계를 복원하고, 이를 통해 국내 수산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생태계 복원 사업.

이밖에 폭스바겐코리아는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아이디어를 퀴즈 형태로 맞추는 ‘모두의 씽크블루’를 비롯해 참가자가 직접 자전거 페달을 돌려 생산한 전기로 팝콘을 튀겨 맛볼 수 있는 ‘씽크블루 팝콘’, 그네를 움직여 전기를 생산해 사진 촬영하는 ‘씽크블루 그네’ 등 다양한 환경 보호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

폭스바겐 친환경 모델과 모래 작품 전시를 비롯해 재활용 의미를 새롭게 해석한 업 사이클 전시 및 판매와 해변 도서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됐다.

행사 하이라이트로 행사장 인근 폭스바겐 남천전시장에서 2015년 유럽에서 열리는 ‘씽크 블루 월드 챔피언십’ 참가 한국대표 선발전이 진행된다.

‘씽크 블루 챔피언십’은 연료 절감을 위한 운전 스킬로 우승자를 겨루는 에코 드라이빙 대회. 앞서 진행된 한국지역 예선전에서는 제타 1.6 TDI 블루모션 이용자가 공인연비(복합 19.1km/ℓ) 대비 무려 2배나 높은 ℓ당 34.12km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종 선발전은 골프 1.6 TDI 블루모션을 이용해 정해진 구간을 주행한 후 연비 효율 평균값을 산출해 가장 높은 효율을 기록한 참가자를 선발하는 방식. 최종 3인에게는 주유상품권 100만원 및 에코타이어교환권(1등), 주유상품권 70만원(2등), 주유상품권 50만원(3등)이 각각 부상으로 제공된다.

최종 우승자는 2015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씽크 블루 월드 챔피언십’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토마스 쿨 사장은 “작은 생활 속 실천을 통해 누구나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폭스바겐과 함께 환경 사랑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즐기실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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