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도 ‘엑시언트’ 정비는 상용하이테크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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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엑시언트’ 정비는 상용하이테크센터에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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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광주 이어 올해 대구에도 개소
▲ 상용하이테크센터 내 마련된 초대형 리프트
▲ 현대차 광주상용하이테크센터 전경

현대차, 광주 이어 올해 대구에도 개소

72개 정비 거점, 2020년 100개로 확충

현대자동차가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상용차 AS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차량을 구매할 때 정비서비스 수준이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현대차는 올해 대형 상용차 고난도 정비가 가능한 첨단 전자 장비 등을 갖춘 상용하이테크센터를 기존 경기도 광주 지역 외에 대구에도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전국을 양분해 상용하이테크센터를 운영함에 따라 상용차 고객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고난도 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상용하이테크센터는 차량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한 우수 인재로 구성된 본사 정비요원들이 상주해 전문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에서 발생하는 고난도 정비 요구에 신속하고 완벽히 대응토록 상시 출동태세도 갖췄다.

아울러 25.5톤 덤프트럭은 물론 25톤 카고트럭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초대형 리프트가 설치돼 정비 편의성도 극대화시켰다.

현대차는 상용차에 특화된 대형 상용차 전용 블루핸즈 72개소를 향후 2020년까지 100여 개소로 확대 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중형 상용차 위주 일반 블루핸즈 140개소를 포함하면 국내 최대 상용차 정비 거점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이들 정비거점에 고가의 최첨단 장비는 물론 다양한 고객쉼터를 설치하고 있다. 최근에는 광주∙진주∙서평택∙여주에 신규 정비거점을 개장했다.

현대차는 관계자는 “이번 대구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는 물론 수입차 대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부품을 공급하고 신속∙정확한 AS에 나서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유럽 수출형 최고급 대형트럭 ‘엑시언트’를 개발해 국내 시판했다. 유럽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9월에는 독일 하노버에서 격년으로 열리는 세계적인 상용차 박람회인 ‘2014 하노버 모터쇼’에 출품했다.

엑시언트는 2006년 트라고 출시 이후 현대차가 7년 만에 선보인 신형 대형트럭. 넓은 실내공간과 강화된 안전ㆍ편의사양 등 최고 상품성을 갖추고 있으며, 품질에 대한 자신감과 고객 유지비용 절감을 위해 동력계통 보증수리 기간을 국내 최고인 3년 무제한으로 확대∙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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