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마트 초록버튼’ 1만개 사회 기부
상태바
쉐보레, ‘스마트 초록버튼’ 1만개 사회 기부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통해 무상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통해 무상 제공

차량 구매고객 추첨해 안전기기 배포

한국GM 쉐보레가 16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5개 공식 딜러 및 SK텔레콤과 공동으로 보안 사각지대 내 어린이 안전을 지켜주는 ‘스마트 초록 버튼’ 1만개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백범수 국내영업본부 전무와 이경애 마케팅본부 전무를 비롯해 한국GM 5개 딜러사(삼화모터스∙대한모터스∙아주모터스∙스피드모터스∙SS오토) 대표, 이규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 신창석 SK텔레콤 전무 등이 각 기관을 대표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9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2014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 시즌2’ 일환으로 진행됐다. 쉐보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선정된 청소년 1만명과 11월 30일까지 쉐보레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중 추첨해 선정된 2만명 등 총 3만명에게 어린이 및 가족 안전을 위한 기기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경애 전무는 “지난해 총 1000곳 어린이 관련 시설에 CCTV 시스템을 기증한 데 이어, 올해도 안전이 가장 필요한 어린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쉐보레는 가장 안전한 제품과 더불어 관련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는 9월부터 어린이 안전을 지켜주는 ‘스마트 초록 버튼’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GM과 5개 딜러사가 9월부터 11월까지 판매한 쉐보레 차량 1대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차량구매고객에게 ‘스마트 초록 버튼’ 기기를 제공하고, SK텔레콤은 이 단말기에 대한 1년 동안 사용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스마트 초록 버튼’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위험에 노출 될 수 있는 청소년∙여성∙노약자들도 활용할 수 있는 기기. 스마트폰(안드로이드 기반)과 연동되며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버튼 터치만으로도 가족에게 연락이 간다.

어린이가 부모에게서 25~30m 벗어날 때도 이를 부모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블루투스 알람 기능도 내장돼있다.

쉐보레는 프로젝트 기간 내 차량출고 고객을 포함해 대리점 방문고객 3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안전 투명우산을 제공하고, 추첨해 어린이 안전 헬멧 300개를 제공하는 등 안전의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스마트 초록 버튼과 어린이 안전 헬멧 응모자 추첨 결과는 12월 8일까지 2주 간격으로 해당 대리점과 쉐보레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