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Enzy)와 함께 교통안전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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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Enzy)와 함께 교통안전 배웠어요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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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일, 서울서 초등생 체험 위주 교육
 
 
 

11~14일, 서울서 초등생 체험 위주 교육

재현 상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기아자동차가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용산 금양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엔지(Enzy)와 함께하는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아차가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2005년부터 펼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스쿨존 만들기 슬로우 캠페인’ 일환으로 열렸다. 학교 강당에 교통안전 체험장을 설치해 어린이가 직접 교통안전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안전 체험장은 ‘사고 상황 조사 존’과 ‘반사 배지 체험 존’, ‘안전 지도 제작 존’ 등 세 가지 테마로 꾸며졌다.

‘사고 상황 조사 존’에서는 재현된 사고 현장에서 어린이가 사고 원인을 유추해보며 사고 예방 방법을 교육받았다.

암실로 꾸며진 ‘반사 배지 체험 존’에서는 야간 보행에서 반사 배지 효과와 옷 색깔별 빛 반사 정도 차이를 체험하며 야간 보행에서 꼭 지켜야 할 주의사항에 대해 교육받았다.

‘안전 지도 제작 존’에서는 학교 주변 위험요소와 안전요소에 대한 토론을 통해 안전지도를 제작해보며 안전 습관을 숙지했다.

이밖에 기아차는 학교 주변 등하굣길 곳곳에 안전 요원과 캐릭터 ‘엔지’ 탈 인형을 배치해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를 책임진다. 아울러 다른 희망 학교와 협의해 교통안전 체험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안전에 대한 어린이 인식을 제고하며 실제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키워주도록 체험 형식으로 구성됐다”며 “등하교 지도 시 기아차 대표 캐릭터 ‘엔지’와 함께해 아이들이 더욱 친숙하게 교통안전 개념을 받아들이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캐릭터 ‘엔지’를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DVD를 제작하고, 운전자에게 스쿨존 서행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 광고를 진행하는 등 ‘슬로우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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