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소리도 ‘DIY’ … 새로워진 ‘벨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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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소리도 ‘DIY’ … 새로워진 ‘벨로스터’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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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엔진사운드 이퀄라이저 적용
 

세계 최초 엔진사운드 이퀄라이저 적용

젊은 층 개성 한껏 반영한 스타일 갖춰

현대자동차 대표 ‘디자인과 혁신의 아이콘’ 벨로스터가 더욱 진화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차가 세계 최초 ‘엔진사운드 이퀄라이저’를 적용하고, 2030세대 젊은 감성과 스타일을 만족시킬 차세대 디자인과 신 사양을 대거 보강한 ‘더 뉴 벨로스터’를 출시했다.

‘더 뉴 벨로스터’ 엔진사운드 이퀄라이저는 운전자가 직접 차량 가상 엔진 사운드를 튜닝 할 수 있는 시스템. 주행 모드별 엔진 음량과 저∙중∙고 음역대별 음색은 물론 가속페달 반응도를 정밀하게 세팅해 다양한 종류 엔진음을 구현할 수 있다.

아울러 직접 고른 엔진사운드를 최대 6개까지 저장한 후 운전 상황별로 손쉽게 세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MDPS) 데이터 처리 단위를 개선해 주행감을 높였고, 차량 전복 시 에어백을 작동시켜 상해를 최소화시키는 ‘롤오버 센서’ 적용으로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블루링크 2.0 탑재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해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현대차는 1.6 터보 GDi 탑재 ‘더 뉴 벨로스터 디스펙(D-spec)’ 모델에 독자기술로 개발한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새로 달아 연비∙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은 우수한 연비와 스포티한 주행감에 경제성까지 수동변속기 장점과 운전 편의성을 갖춘 자동변속기 장점을 동시에 실현한 신개념 변속기다. 민첩한 변속 반응속도와 탁월한 연비 개선 효과가 있다.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 탑재로 복합연비 기준 기존 모델보다 4% 향상된 ℓ당 12.3km 연비를 실현했다.

또한 새롭게 메탈 컬러로 라디에이터그릴 테두리를 다듬었고, 18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과 고탄성 페인트 그립 핸들, 아날로그 스타일 수온·연료게이지가 적용된 신규 수퍼비전 클러스터, 그립감이 향상된 반 펀칭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을 추가했다.

 

‘더 뉴 벨로스터’는 독특한 컬러 시트벨트 및 무광 외장 컬러를 추가 적용하는 등 내∙외장 디자인 주요 부분을 보강해 더욱 개성 있는 디자인이 완성됐다.

실내는 블루∙그레이∙오렌지∙레드 4가지 포인트 컬러를 바탕으로 시트와 시트벨트 컬러를 동일하게 맞춰 세련미를 강조했다. 색상은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20~30대 젊은 층 개성을 한껏 반영해 전 모델에 다즐링 블루, 커피빈, 미스티베이지 컬러를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디스펙(D-spec)모델에는 애시드 카퍼와 블루스프린터 무광 외장컬러 2종이 추가돼 고객 선택 폭이 넓어졌다.

기존모델 대비 연비와 성능∙디자인∙안전∙편의사양은 강화하면서도 가격인상은 최소화됐다.

주력 모델인 디스펙은 다양한 기본 적용 옵션이 늘어 사양가치가 대폭 증가했는데도 불구하고 가격인상이 90만원에 그쳤다는 게 현대차 설명.

트림별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DCT 적용 기준 유니크 1995만원, PYL 2095만원, PYL DCT 2155만원, 디스펙 237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 벨로스터가 갖고 있던 독특한 감성에 강력한 성능과 강인한 매력을 더해 더 뉴 벨로스터가 탄생했다”며 “멋과 성능은 물론 경제성을 모두 중시하는 20~30세대 젊은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차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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