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첫 소형 SUV ‘NX’ 이번엔 터보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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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첫 소형 SUV ‘NX’ 이번엔 터보엔진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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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NX200t 출시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NX200t 출시

3월 3일 공식 첫 선 … 2월부터 계약

렉서스 NX 시리즈가 더욱 다양해진다. 렉서스가 2리터 다운사이징 터보 가솔린 엔진 탑재 콤팩트 스포츠다목적차량(SUV) NX200t 국내 출시를 3월 3일로 정했다. 이에 앞서 2월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앞서 렉서스는 지난해 10월 렉서스 첫 콤팩트 SUV ‘NX’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NX300h를 출시했었다.

NX200t에는 렉서스가 새롭게 개발한 2리터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됐다. 신기술을 적용해 저 회전 구간에서 발생한 최대토크가 넓은 영역에서 고른 가속성능을 발휘한다. 렉서스 측은 “터보 엔진에서 발생하는 터보랙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라고 살명했다. 터보랙은 가속할 때 발생하는 차량반응 지연현상.

렉서스 관계자는 NX200t를 통해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엔진에서도 차별화를 통해 새로운 렉서스 퍼포먼스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NX는 국내에서 기존 NX300h ‘스탠다드’와 ‘이그제큐티브’ 두 가지 트림에 더해 이번에 강렬한 프런트 그릴과 스포츠 패키지로 구성된 NX200t ‘F 스포트’가 추가돼 총 3가지 트림이 선보이게 된다.

렉서스 콤팩트 SUV NX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콤팩트 SUV시장에서 차세대 고객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도심 스포츠 기어(Premium Urban Sports Gear)’ 콘셉트로 개발된 모델이다. 강한 개성과 스포티한 디자인에 콤팩트 모델이면서도 넓은 실내 공간, 첨단 편의장치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10월 NX300h를 선보인 이후 1월 말까지 300대가 판매돼 월 판매 목표를 초과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렉서스 관계자는 “렉서스 터보 모델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문의가 많아 공식 출시 전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실시하게 됐다”며 “국내 고객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동급 독일 경쟁 모델과 비교했을 때 편의사양 및 퍼포먼스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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