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박지성 선수보다 훌륭한 사람될게요”
상태바
[서울모터쇼]“박지성 선수보다 훌륭한 사람될게요”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GM, 박 선수와 보육시설 유소년 축구팀 만남 주선
 

박지성 선수가 ‘2015서울모터쇼’에서 어려운 형편에도 꿈을 버리지 않는 미래 축구선수에게 힘을 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GM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지난 4일 서울모터쇼 쉐보레 부스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앰버서더 박지성과 보육시설 유소년 축구팀 ‘인차일드’ 선수단 만남을 주선했다.

이날 행사는 한마음재단이 보육원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희망인 인차일드 유소년 축구팀 선수 소원이 박지성 선수를 만나는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추진했다.

인차일드 유소년 축구팀은 평소 한마음재단이 후원하는 신명보육원∙계명원∙보라매보육원∙향진원 등 7곳 인천지역 보육원생으로 구성된 유소년 축구팀으로,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장래가 촉망 되는 유소년 축구팀이다.

 

박지성 앰버서더는 쉐보레 부스를 방문한 인차일드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해줬으며, 인차일드 선수들이 입고 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에 직접 사인을 해주고 축구선수로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박지성 앰버서더는 “한국 축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유소년 축구선수를 후원하는 한마음재단과 한국GM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인차일드 선수들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국가대표 축구선수라는 꿈을 반드시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축구는 긍정적인 방식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훌륭한 스포츠라”며 “쉐보레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축구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원 월드 플레이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는데, 한국GM도 어린이 복지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