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이색 랩핑 차량, 색다른 즐거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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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이색 랩핑 차량, 색다른 즐거움 선사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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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롱버스∙미니∙기아차∙현대차 각종 차량 선보여
 

선롱버스∙미니∙기아차∙현대차 각종 차량 선보여

영화 속 주인공에서부터 힙합 뮤지션까지 표현

다채로운 볼거리로 눈길 사로잡는 ‘2015서울모터쇼’ 전시 차량. 이중 고유 개성은 살리면서 관람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차체를 이색적으로 랩핑한 차량이 행사 기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 처음 참가한 선롱버스코리아는 행사 기간 관람객 방문 편의를 위해 대표 모델 ‘두에고 EX’로 행사장인 고양 킨텍스와 지하철3호선 대화역 구간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

어린아이에게 친근한 라바 캐릭터로 랩핑된 셔틀버스는 일명 ‘라바버스’로 불린다. 어린 아이뿐만 아니라 전시장 방문 모든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킨텍스 제2전시장 선롱버스 부스에는 1.7미터 대형 라바 캐릭터와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라바 캐릭터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BMW∙미니 부스에 전시된 미니 ‘요맨(YO!MAN)’은 지난 1일 만우절을 맞이해 공개된 힙합 에디션 모델이다. 아담하면서 경쾌한 기존 모델 이미지에 힙합 특유 자유로운 스타일을 더한 차량이다. 차량 측면과 후면에는 힙합 뮤지션 ‘박재범’ 실제 타투를 도안으로 활용한 랩핑 디자인이 눈에 띈다.

특히 주먹으로 클락션을 가볍게 두 번 누르면 차량에 장착된 프로그램이 주먹 형태를 인지해 3가지 영어 인사말이 울린다.

 

기아차 부스에는 날카로운 발톱을 단 차량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 ‘엑스맨’을 테마로 선보인 쏘렌토 ‘엑스카(X-car)’가 그 주인공이다. 기아차는 20세기폭스社와 함께 엑스카를 제작했다. 차량 곳곳에는 영화 ‘엑스맨’ 주인공인 울버린 상징인 발톱과 엑스맨 앞 글자 ‘X’가 새겨져 있다.

현대차 상용차 부스에는 타요 버스가 전시돼 있다. 타요 버스는 CNG 하이브리드 모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타요 캐릭터를 랩핑했다. 전시장을 찾은 어린이에게 버스 앞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해주는 ‘타요 포토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선롱버스코리아 관계자는 “랩핑 차량은 기존 차량이 갖고 있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개성 있는 모습으로 관람객에게 친근감과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며 “이번 서울모터쇼에 전시된 다양한 랩핑 차량을 관람하는 것도 행사를 즐기는 한 가지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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