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선롱버스, “시내버스 업계 새로운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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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선롱버스, “시내버스 업계 새로운 패러다임”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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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전시 참여하고 시내버스 시장 진출 선언
 

첫 전시 참여하고 시내버스 시장 진출 선언

경제성∙실용성으로 국내 시장 새 대안 자신

중국 상하이 선롱버스 한국법인인 선롱버스코리아가 국내 시내버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국 시장 진출 후 최초로 ‘2015서울모터쇼’에 참가해 새로운 시내버스 모델 ‘CT BOO’를 최초 공개한 것.

CT BOO는 선롱버스코리아가 ‘두에고 EX’ 및 ‘두에고 CT’에 이어 세 번째로 국내에 선보이는 모델이다. 국내 시내버스 시장을 겨냥해 만든 전략 차종이다.

 

최대출력 170마력에 최대토크 61.2kg·m 힘을 발휘하는 미국 커민스(Cummins)社 엔진 및 ZF수동 6단 변속기를 탑재해 안정적인 주행 능력뿐만 아니라 친환경 측면까지 고려했다는 게 선롱버스 측 설명이다.

또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해 차량 사이즈 대비 보다 많은 승객이 탑승할 수 있다. 선롱버스코리아 관계자는 “9m급 대형버스에 맞먹는 최대 탑승 능력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존 시내버스보다 20% 개선된 연비로 매일 4만 원 이상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고, 일 년 동안 운행할 경우 한해 할부금에 맞먹는 비용 절감 효과를 보일 것”이라 기대했다.

 

‘두에고 EX’도 서울모터쇼에 선보였다. 선롱버스코리아 대표 모델로 2013년 판매 후 중소형 버스업계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며 600대가 팔렸다. 국내 상품기획과 글로벌 부품 소싱을 바탕으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동급 대비 최고 실내 공간을 확보해 승객에게 더 안정적이고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신희주 선롱버스코리아 대표는 “CT BOO는 국내 버스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모델로, 기존 시내버스 운영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다양한 수요 충족을 위해 라인업을 확대하고 전략 모델을 앞세워 시장에 단계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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