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The SUV, 스포티지’ 사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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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The SUV, 스포티지’ 사전계약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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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디젤 모델 15일 출시 예정
 

2.0 디젤 모델 15일 출시 예정

판매가격은 2169만~2862만원

기아자동차가 지난 2일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15일 출시되는 ‘The SUV, 스포티지’ 2.0 디젤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지난달 27일 남양연구소 기아디자인센터에서 최초 공개한 ‘The SUV, 스포티지’는 2010년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이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 동급 최고 수준 안정성과 탁월한 편의성에 이르기까지 기아차 첨단 기술력을 집약시킨 차세대 스포츠다목적차량(SUV)이다.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스포티지 2. 0디젤은 기아차가 새롭게 개발한 R2.0E-VGT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6마력에 최대토크 41.0kg∙m 동급 최고수준 동력성능으로 파워풀한 드라이빙과 함께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가속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기아차는 고효율 터보차저를 적용해 실용 주행영역 응답성과 동력성능을 개선하고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공력성능을 최적화하고 공회전 엔진 정지(ISG) 시스템을 사륜구동 모델을 제외한 전 트림에 기본 장착해 18인치 타이어에 자동변속기 기준 ℓ당 14.4km에 이르는 복합연비로 우수한 경제성을 확보했다.

 

신형 스포티지 2.0 디젤은 총 4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엔트리급인 트렌디가 2169만~2199만원이고, 이어 프레스티지(2508만~2538만원), 노블레스(2591만~2621만원), 노블레스스페셜(2832만~2862만원)이다. 모두 6단 자동변속기 기준이지만, 트렌디만 수동변속기 기준 가격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스포티지는 국내 대표 준중형 SUV로서 디자인∙안전성∙편의성∙품질 등 모든 면에서 최고 상품가치를 추구했다”며 “이번에 사전계약을 시작한 2.0 디젤모델은 물론, 탁월한 경제성을 갖춰 오는 10월 중 선보일 1.7 디젤 모델 또한 준중형 SUV를 원하는 고객에게 최고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사전 계약고객을 위해 계약금 지원과 신차 케어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특별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계약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하며, 개인 고객에게는 전후방 범퍼와 전면유리∙사이드미러 등에 발생한 스크래치를 최대 30만원까지 6개월간 1회 보상해주는 ‘스크래치 보상’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을 수리할 때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담당 전문직원이 차량 인수부터 수리 후 인도까지 책임지는 ‘도어 투 도어’서비스를 차량 출고 후 1년간 총 2회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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