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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트럭 10대 중 8대 국산차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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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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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실적 1961대 … 국산 1528대

   
 

현대차 1032대 … 점유율 52.6%

수입차 433대 볼보․만 100대 넘겨

수입차 실적 공개로 비교 가능해져

덤프는 제외, 트랙터·카고·특장 포함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국내 판매되고 있는 중·대형트럭 10대 가운데 8대가 국산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형트럭 수입차 실적이 매년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된 차량 절반은 현대차가 차지했다.

1월 내수 시장에서 국산차 2개 브랜드와 수입차 5개 브랜드가 판매한 중·대형트럭은 모두 1961대로 나타났다. 실적에는 카고·트랙터·특장이 포함됐고, 건설기계로 분류되는 덤프트럭은 제외됐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1032대로 전체 실적 가운데 52.6%를 차지하며 부동의 1위를 지켰다. 타타대우는 496대(25.3%)로 2위를 기록했고, 수입차가 433대로 그 뒤를 이었다. 중․대형트럭(덤프트럭 제외) 국산차 점유율은 77.9%, 수입차는 22.1%를 각각 나타냈다.

수입차 중에서는 볼보트럭(184대)과 만트럭버스(112대)가 100대 판매를 넘겼다. 두 업체 시장 점유율은 9.4%와 5.7%였다.

실적 비교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덤프트럭의 경우 현대차가 48대, 타타대우가 47대를 각각 판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는 실적이 공개되지 않아 정확한 판매대수를 확인할 수 없었다.

현대차는 지난해 1월 실적(752대)과 비교해 37.2% 증가했고, 타타대우는 1월 실적(513대) 대비 3.3% 줄었다. 수입차는 이번에 처음으로 실적이 공개돼 1년 전 실적 비교가 불가능했다. 다만 업계는 수입차 실적이 지난해 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파악했다.

한편 지난달 초 수입 상용차 실적이 사상 처음 공개되면서 제한적이지만 전체 상용차 시장 규모를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실적 집계에 포함된 중·대형 트럭은 4.5톤급 이상으로 잡았다. 국내 판매되고 있는 수입 중형트럭과 견줄 수 있는 국산 중형트럭인 현대차 메가트럭과 타타대우 프리마․노부스가 4.5톤 이상부터 시판되고 있는 점을 감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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