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Y400 차명 ‘G4 렉스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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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Y400 차명 ‘G4 렉스턴’ 확정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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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 공개 앞두고 내·외관 공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27일 플래그십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신차 차명을 확정하고 내·외관을 공개했다.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Y400’으로 개발해 온 대형 프리미엄 SUV 신차명을 ‘G4 렉스턴’으로 확정∙발표했고, 차명과 더불어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신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로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와 포드 익스플로러 등 수입 모델과 더불어 국내 모델 중 기아차 모하비 등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열정적 자세로 성공 여정에 최선을 다하면서 동시에 삶의 여유를 즐기는 고객에게 최고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G4 렉스턴 차명에는 신차를 통해 선보일 위대한 네 가지 혁명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쌍용차 SUV 라인업 플래그십 모델이면서 렉스턴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겠다는 의지가 표현돼 있는 것.

또한 풀 프레임 차체와 후륜구동시스템이 빚어낸 뛰어난 승차감과 사륜구동시스템이 주는 파워는 물론, 초고장력 4중 구조 쿼드프레임에 동급 최다 9에어백을 갖춰 탁월한 안정성을 보여준다.

아울러 대형 SUV로서 압도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에 애플과 안드로이드 모두 사용 가능한 양방향 풀 미러링과 전방위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동급 최대 9.2인치 차세대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시스템 등 신차에 적용된 놀라운 신기술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장중함과 조화로움으로 세계건축 원형으로 꼽히는 파르테논 신전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G4 렉스턴 외관은 정통 프리미엄 SUV 전형을 보여준다. 또한 쌍용차 디자인철학 네이처-본 쓰리 모션(nature-born 3Motion) 중 당당한 움직임(Dignified Motion)을 토대로 황금비례를 적용해 궁극의 균형미를 느낄 수 있다.

실내 디자인은 정제되고 세련된 화려함(Refined Deluxe)을 주제로 프리미엄 SUV에 걸맞은 럭셔리한 이미지와 감성품질을 확보했다. 2열 탑승객을 포함한 모든 탑승자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공간을 갖췄다.

대한민국 프리미엄 SUV 시장을 개척했던 렉스턴 전통을 계승함과 아울러 혁명적 변신을 거친 G4 렉스턴은 오는 30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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