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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현장을 가다] <1>장보영 위킵 대표이사
이재인 기자  |  koderi@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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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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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업에서의 관련 움직임 또한 두드러지고 있다. 연구개발과 상용화, 응용을 위한 시도 등이 이미 시장에서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교통신문은 이 시점, 교통·물류·자동차 유관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의 성공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는 ‘주목받는 기업’들을 찾아 서비스 설계도와 핵심전략 등을 들여다봤다.

 

“자체 개발 동산평가솔루션 기반

핀테크 물류 플랫폼 시대 연다”

 

   
 

“금융서비스를 받은 중소 상거래 기업들에게 통합공급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제휴 금융기관이나 투자사 등에게 MRS(동산평가솔루션)의 심사보고서를 제공해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담보 상품은 우리회사의 직영 물류센터로 이송하고 보관·판매·배송 과정을 통해 자금을 순환토록 하는 것입니다.”

최근 물류·유통분야에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로 주목받는 위킵의 장보영 대표이사가 사업 컨셉을 설명했다.

이는, 최근 물류분야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접목해 전통성과 시류(時流)를 초월한 첨단산업으로 탈바꿈하려는 움직임의 구체적인 사례로 꼽힌다.

스마트 물류의 마중물격인 스타트업 기업들이 전통방식을 고수하던 기존 물류기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IT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존 물류보관·포장·배송 등 3자물류(3PL) 서비스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금융·블록체인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물류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장 대표의 사업구상은 간단 명료했다.

화주기업의 담보 상품을 조건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맡겨진 제품에 대한 판촉·홍보와 물류업무를 대행함으로써 상호간 윈윈한다는 전략이다.

위킵의 금융·물류서비스가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중소 상거래 기업을 타깃으로 상품보관·포장·배송·판매대행을 비롯, 자체 개발한 통합솔루션(FBW)을 통해 상품등록·자동송장입력·실시간 입출고 등 자동화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풀필먼트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에서다.

그는 “물건 매입비용을 비롯해 매입 후 이뤄지는 영업·마케팅과 결제대금 정산지연에 따른 운영비 부족으로 많은 중소 상거래 업체들이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핀테크 물류 플랫폼’을 오픈하게 됐다”며 론칭 배경을 설명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판매에 따른 수익으로 투자금을 상환하기 때문에 상품의 유동성을 확보가 가능하며, 특히 판매·유통에 수반되는 물류와 금융·정산에 대한 업무부담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장 대표는 “동산평가는 크게 가격평가, 거래평가, 제품평가, 시장평가, 기업평가 등 5가지로 진행되는데, 이러한 평가요소들은 위키의 자체 알고리즘과 할인율을 적용해 계량모형과 비계량모형 구분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면서 “위킵의 알고리즘을 통해 기존에 오프라인에서 평가하던 시스템을 고도화했고, API를 개발해 다수의 금융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자금지원이 필요한 상거래 기업에게 최적의 물류·금융서비스를 고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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