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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현장을 가다] <5>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
이재인 기자  |  koderi@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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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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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륜차 물류 최적화 실현한다”
- ‘무인자동배차’ 솔루션 선점 비결
- “컨설팅·해외 납품 등 가용범위 확대”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소비자들의 배송 니즈가 점점 고도화됨에 따라 라스트 마일(last-mile)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륜차 시장의 수요·공급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고자 서비스가 개발됐고, 이는 소비자의 이용 만족도를 증대시키는데 있어 유연하게 대응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물류시장 전체 효율성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한다”


   
 

이륜차 물류 플랫폼을 통해 물류·IT 스타트업으로 주목받는 메쉬코리아의 유정범 대표의 설명이다.

메쉬코리아의 물류 브랜드 '부릉'을 통해 기존 배송 서비스 뿐만 아니라 고도화된 맞춤 물류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사의 시스템과 API 연동을 통해 관리되는 통합 물류관리 솔루션 '부릉 TMS'로 주문·운송 제반 서비스를 원스톱 관리하고 실시간 관제에 의해 배차 효율성과 최적의 이동경로를 산출하는 등 경쟁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무인화 자동배차 시스템을 최초 도입했다는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데이터러닝을 기반으로 전국 물류거점인 '부릉 스테이션'을 통해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부릉 프라임'을 운영하고 있다.

배달이 필요한 상점과 배달 기사를 직접 연결하는 무인화 자동 배차 시스템이 적용된다는 것은 기존 배달 앱과의 차이점이다.

유 대표는 “주문이 뜨자마자 바로 최적의 배달 코스를 짜서 목적지와 가장 가까이 있는 라이더들에게 안내해 준다”면서 “그간 수집된 이동경로를 분석해 최적의 대안을 산출해 실시간 안내함으로써 30분 안에 배달 가능한 현재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알고리즘과 패턴 마이닝을 적용해 ‘부릉 TMS’를 개발했는데, 배송 거리 최소화, 교차 금지선, 숙련도별 건수 제한, 배송 영역 겹침 방지 등 50여 가지의 다양한 배송 요건들을 조합해 최단 시간내 최적화된 배송 노선을 도출해내고, 특히 SaaS 형태로 고안돼 있어 합리적인 가격대에 API 연동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릉 TMS’를 통해 화주기업에서는 더 많은 주문 배송물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러한 서비스는 개인고객 뿐만 아니라 법인역시도 메쉬프라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메쉬코리아는 전국적으로 약 1만3000여명의 제휴기사와 3000명의 전담기사는 물론이며,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340억원의 누적금액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최근 유 대표의 고민은 수익구조의 다양성 차원에서 개선방향을 찾는 것이다.

예컨대 신세계, 이마트, 버거킹, BGF리테일(CU편의점), CJ대한통운 등 대형 화주사와의 계약 체결로 배송대행과 운송관리시스템(TMS) 개발을 진행 중이며 자동 배차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경우 해외에 납품하는 등 판로 개척에 의지가 확고하다.

그는 “화주들에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배송 수수료를 받고 있고, ‘부릉 TMS’ 공급 계약 및 물류 컨설팅 서비스 등을 통해서도 수익을 얻고 있으나, 향후 보다 다양한 물류 서비스와 적용범위를 확대해 수익구조를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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