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이스즈 국내 공식 판매사 큐로모터스가 전국 순회 로드쇼를 필두로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 활동에 시동을 건다. 지난 9월 국내에 3.5톤 중형트럭 ‘엘프’를 공식 출시하면서 업계 이목을 집중시켰던 큐로모터스는 9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약 7주 간 로드쇼를 진행한다.
이번 로드쇼는 중부·호남·충청·영남 지역 35개 거점을 순회하며 고객이 엘프 제품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전시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방문 고객은 직접적인 차량 체험, 제품 특징·장점과 사양에 대해 전문 인력 설명, 그리고 상담·구매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와 함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엘프는 이스즈 주요 기술 집약체로, 높은 경제성·안전성·내구성을 자랑한다.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배기량 5193cc에 최고출력 190마력으로 동급 최강 엔진 출력을 제공하는 4HK1-TCS 4기통 디젤엔진이 탑재됐다.
최근 상용차 업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안전성 측면에서도 디스크 브레이크, 듀얼 에어백, 차선이탈경고장치(LDWS) 등이 기본 안전사양으로 장착돼 있다. 큐로모터스 측은 이외에도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사각형 와이드 캡은 연비를 높여주고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해 운전자에게 운행 편의성은 물론 정서적인 편안함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큐로모터스는 현재 전국에 7개 판매 영업소와 12개 서비스센터를 구축했고, 점차 확대해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민병관 큐로모터스 사장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이스즈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엘프를 고객이 직접 경험하고 안전성·내구성 등과 함께 우수한 제품 품질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하는 투자를 지속해 최고 제품 및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