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 BYD 전기버스 영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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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웰페어, BYD 전기버스 영업 ‘박차’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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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개설 및 판매 본격화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드(BYD) 공식 딜러 ‘이지웰페어’가 공식 페이지를 개설하고 AS 네트워크 구축과 인력모집에 나서면서 국내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지웰페어는 지난 7일부터 공식 딜러 홈페이지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이지웰페어는 지난해 11월 제주 우도에 BYD 이버스(eBus)-7(중형버스) 전기버스 20대 납품 계약을 성사시키며 BYD코리아와 공식 딜러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8월 우도 공급을 위해 이버스-7 인증용 차량을 국내 들여왔고, 국토교통부 전기버스 자기인증과 제원등록을 마쳤고 환경부 배출가스(주행거리)와 소음인증까지 끝낸 상태로 현재 환경부 보조금 대상 평가시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지웰페어는 이번 공식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BYD 전기차 라인업을 공개하고 보증수리 및 서비스 안내를 제공하는 등 본격적인 영업 확대에 나섰다. 이지웰페어는 “2018년 국내 전기버스 시장에 세계 수준 품질과 디자인을 자랑하는 BYD 전기버스를 시기적절하고 원활하게 공급할 것”이라며 “전략적인 이버스-12(대형버스) 저상 전기버스와 현재 경쟁차종이 없는 이버스-7을 우선 공급하고 2018년 이버스-8(중형버스) 전기버스도 함께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웰페어는 이번 달 대구에서 열리는 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지웰페어는 지자체 전기버스 담당자 및 운수사업자를 전시장에 초청해 BYD 전기버스 사업 전략을 소개하는 등 새로운 판매 네트워크 구축하는 한편, BYD본사와 BYD코리아 직원이 참석해 차량 소개는 물론 향후 판매·마케팅·서비스 등 한국사업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지웰페어 관계자는 “현재 국내 판매중인 전기버스 중국 제작사 중 브랜드 인지도나 기술력 그리고 세계가 인정하는 제품은 BYD가 유일하다”며 “기존 중국 제품과 차별화된 성능과 품질로 한국 시장을 선점·주도해 나갈 수 있는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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