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상세검색
> 육운 > 철도·지하철
서울 지하철 신형 전동차에 국내 최초 ‘공기질 개선장치’ 가동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3.0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포스트 구글 msn
- 최대 34% 미세먼지 저감효과 입증…연내 총 300대 추가 설치
- 혼잡 시간대 평균 12.3% 저감 효과… 신촌역 최대 34% 감소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신형 전동차에 국내 최초로 ‘공기질 개선장치’를 내장해 제작했다.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개선, 미세먼지를 낮추기 위해서다.

전동차량 내 공기질 개선장치 설치는 서울시가 지난달 시민 주도, 시민 참여를 골자로 발표한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8대 개선 대책 중 하나다.

이 시스템으로 12분마다 지하철 객실 내 전체 공기를 거를 수 있다. 이중으로 설치된 필터를 통해 1차로 일반 먼지를 걸러내고 2차로 미세먼지를 거른다.

공사는 5대의 신형 전동차에 총 100대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연내 15대에 총 300대의 장치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공사가 지난해 9월부터 공기질 개선장치를 시범 가동하고 미세먼지 효과를 분석한 결과, 공기질 개선장치가 가동된 차량의 경우 가동되지 않은 차량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8.15% 더 낮았다.

특히 지하철 이용객이 많은 혼잡시간대(오전 7~9시) 미세먼지 농도는 비혼잡시간대(오전 9~18시) 4%보다 세 배 가량 높은 평균 12.3%까지 줄어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혼잡시간대 2호선 신촌역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가 최대 34.2%까지 감소했다.

공사는 환기시스템을 가동하지 않은 경우에도 미세먼지 농도는 혼잡시간대 평균 102㎍/㎥, 비혼잡시간대 평균 74㎍/㎥로써 환경부가 고시한 ‘대중교통차량의 실내 공기질 권고기준’ 농도인 200㎍/㎥ 보다 낮았다고 설명했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미세먼지 감소 효과가 검증된 만큼 앞으로 제작되는 모든 신형 전동차에 공기질 개선장치를 부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정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포스트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개새꺄 파워
개새꺄 파워
(2018-03-10 07:37:10)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가장 많이 본 기사
교통사고 갑론을박

【교통사고 갑론을박】무단횡단하다 사고난 피해자 1초전에 보았다면 가해자 무죄

【교통사고 갑론을박】무단횡단하다 사고난 피해자 1초전에 보았다면 가해자 무죄
● 사건 개요 - 피고인은 택시 운전업무에 종사하는자로 2016. 7. 30. 2...

【교통사고 갑론을박】교통방해죄 무죄 판결로 이웃 간 토지 통행 분쟁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다!

【교통사고 갑론을박】교통방해죄 무죄 판결로 이웃 간 토지 통행 분쟁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다!
● 사건 개요- 피고인은 펜션 운영자이며, 고소인은 펜션 인근 농지 소유자이다. ...
이달의 핫카
중고차시세
test 드라이빙
포토 갤러리
교통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 43길 1-3(동작동)  |  대표전화 : 02)595-2981~6  |  등록번호 : 서울, 아04518  |  등록일자 : 2017년 5월11일
발행인 : 윤영락  |  편집인 : 윤영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영락
Copyright © 2010 교통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