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앞으로 전국 26개 DHL 직영 접수처에서 특송화물을 접수한 의뢰인에게는 회원 등급별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DHL 직영 서비스센터 및 서비스포인트 방문 고객 대상으로 ‘DHL 리워드(DHLxRewards)’가 시행된데 따른 것이다.
지난 11일 DHL코리아는 현금 또는 신용카드 결제시 발송 요금의 최대 15%까지 포인트를 적립·할인하고, 다음 회차 발송시 이용 요금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DHL 리워드를 개설·가동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DHL 직영 접수처에서 발송물 접수 후 발행된 영수증의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접수확인 문자 메시지 상의 링크를 통해 회원 가입하면 되며, 최초 단 한 번의 인증 과정을 거치면 된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DHL 리워드’ 앱을 통해 적립·할인뿐만 아니라 실시간 배송 조회, 배송 현황 공유, 고객센터 문의 등의 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DHL 리워드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즉시 골드 회원 자격이 부여되는데, 골드 등급은 발송 요금의 5%가 리워드 포인트로 적립돼 다음 발송 요금부터 리워드 포인트를 차감해 사용 가능함은 물론, 회원 등급별 물품 발송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골드 등급 중 5만 포인트를 적립한 회원은 플래티넘 등급으로 자동 승급돼 이 기간 동안 DHL Express Easy 발송 요금의 15%가 즉시 할인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회사는 론칭 기념 이벤트로 ‘더블 포인트’ 행사를 오는 5월31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포인트 2배 적립이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