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당일배송 자율주행 배송차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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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당일배송 자율주행 배송차량 투입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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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서울 도심에 자율주행 배송차량이 투입된다.

이마트는 토르 드라이브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 ‘일라이고(eli-go)’ 1대를 당일배송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15일부터 2주간 이마트 여의도점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거치게 되는데, 매장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당일배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일라이고로 처리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매장내 키오스크를 통해 자율주행 배송차량 신청이 가능하며, 목적지 인근에서 화주가 상품을 직접 픽업하거나 일라이고에 탑승한 배송기사가 문전배송하는 2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차량 운행요원 1명, 배송 담당 운영요원 1명이 탑승하며,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수동 모드로 운행요원이 직접 운전하게 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마트는 미래 기술의 현실 적용 가능성 여부를 미리 진단함과 동시에 고객들에게 접해보지 못한 미래 쇼핑 환경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자율주행 배송 시범 서비스가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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