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반값택배’ 전용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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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반값택배’ 전용 앱 출시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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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생활편의 O2O 플랫폼 다각화”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편의점 택배 예약부터 실시간 배송조회와 매장 위치 검색 기능을 탑재한 전용 앱이 본 가동에 들어간다.

편의점 GS25 운영사인 GS리테일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택배 전용 앱을 출시하고, 해당 창구를 통해 소매점의 제한된 기능을 생활편의 서비스 전반으로 확대하는 개선작업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GS25 택배 앱은 택배 서비스의 접수부터 도착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택배 플랫폼으로,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공되는 생활편의 서비스와 연동을 통해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모바일 앱 택배 예약 신청자는, 편의점 GS25에 설치된 택배접수 단말기에 배송 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상품 무게 측정 후 사전 등록된 정보로 접수 가능하며, 발급된 운송장 번호로 물품의 이동 경로 및 배송 완료 여부를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편의점 위치 안내 정보도 제공되는데, GS25 택배 앱에서 검색하면 사용자와 인접한 매장 위치 정보의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몰에서 주문한 상품의 경우, 의뢰인이 지정한 매장에서 수령하는 픽업 및 반품 대행 서비스에 적용되는데, 이는 편의점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반값택배와 동일한 방식으로 처리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출시된 택배 전용 앱을 통해 접수 시간은 절반 이상 단축하는 효과가 있으며 다량의 택배를 접수하는 고객에게 가장 효과적”이라면서 “GS25 오프라인 매장(일부 점포 제외)을 통해 강원도부터 제주도에 이르는 전 권역에서 최대 65% 저렴한 반값택배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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