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캐릭터 ‘또타’ 인형·USB·배지 등 판매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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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캐릭터 ‘또타’ 인형·USB·배지 등 판매 늘린다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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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공사 캐릭터 ‘또타’를 활용한 인형과 USB 등 상품 판매를 위한 추가 판매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타’는 2017년 공사 통합과 함께 새롭게 탄생한 공사의 공식 캐릭터다.

‘또 타고 싶은 서울 지하철’을 뜻하는 또타의 캐릭터 모양은 전동차의 옆모습을 귀엽게 형상화했다.

공사는 철도 관련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레일플래닛’과 지난해 10월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올 1월 또타 인형 판매를 시작으로 2월부터 USB와 배지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피규어 등 추가 상품도 추가할 예정이다.

또타 인형의 경우 지난해 4월 광화문역에서 깜짝 현장 판매한 결과 2시간 만에 인형 600개가 모두 팔리기도 했다.

이번 상품은 레일플래닛 누리집장터(www.railplanet.kr)를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가격은 7000~1만원 초반이다.

5호선 광화문역 서울지하철 시대관 내 전시대에서 또타 상품을 직접 볼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쉽게 살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주문 제작 온라인 판매처 ‘맹글(www.manggle.co.kr)’도 새롭게 바뀐다. 맹글은 샘플 디자인을 제공하며, 추가로 원하는 문구를 넣거나 취향에 맞게 제품을 디자인할 수 있다.

공사는 판매처와 함께 판촉 행사도 열 예정이다.

맹글은 판매처 개편 기념으로 추첨을 통해 ‘또타 인형’과 ‘커피 쿠폰’ 등 경품 제공 이벤트를 연다. 레일플래닛은 일정 금액 이상 상품 구매 시 추가로 ‘또타 메모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 진행한다.

김정환 공사 홍보실장은 “지하철 캐릭터 상품 판매는 재정난 극복을 타개하기 위한 작은 움직임”이라며 “앞으로도 원하는 상품 등이 있다면 많이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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