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장비 활용
[충남] 충남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교통단속 장비를 탑재한 암행순찰차로 관내 고속도로에서 과속 차량 876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충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암행순찰차 1대에 속도 측정 장치와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한 교통단속 장비를 장착해 고속도로 내 집중 단속을 시행했다.
이에 충남경찰청 암행순찰팀도 교통단속장비를 장착한 암행순찰차로 일반도로에서 40㎞/h 제한 속도를 초과한 차량을 대상으로 12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일반도로에서 단속 장비가 없는 사각지대라고 하더라도 암행순찰차로 어디든 과속 단속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과속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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