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출근시간대 안전 도우미 활동”

서울교통공사는 출근 시간대 주요 지하철역에서 승객 안내·안전사고 예방 등을 담당할 '지하철 혼잡도 안전 도우미' 190명을 이달 12∼20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간제 근로자인 안전 도우미 채용은 올해 서울시 공공일자리(안심일자리) 사업 중 하나다.
만 18세 이상 서울 시민 중 세대당 한 명만 지원할 수 있다. 취업보호대상자, 장애인과 그 가족은 채용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국가 공인 체력인증서를 제출해도 가점이 주어진다.
단, 현재 생계급여를 수급 중이거나 실업급여를 받는 시민은 지원할 수 없다.
지원 희망자는 공사 홈페이지(http:///www.seoulmetro.co.kr) 또는 우편·전자우편(이메일)을 통해 지원서를 내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면접,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다.
일 급여는 주 5일간 하루 3시간 30분 근무(오전 6시 30분∼10시)를 기준으로 3만4천원이다.
공사는 퇴근·저녁 시간대 역사 순찰과 안전 확보 업무를 수행하는 '지하철 취약시간 안전 도우미'도 상반기 중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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