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 제5차 정기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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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 제5차 정기포럼 개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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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위해 친환경 대중교통 활성화해야”
제2회 정기총회에서 사업계획도 확정

【부산】 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은 지난 25일 오후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친환경 에너지 대중교통 확대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제5차 정기포럼<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한평 부산교통방송 사장, 성현도 부산버스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시내버스업체 대표, 오성택 부산마을버스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발제자로 나선 이원규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부산시 친환경 대중교통 도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국제적인 탄소중립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국내외 친환경 자동차 도입 현황과 장래 수요를 소개하고 온실가스 감축 계획 및 감축사업을 제시했다.
이어 친환경 버스 활성화를 위한 수소 시내버스 충전소 확대와 관련제도 정비 및 계획 수립, 전기·수소 시내버스 운영에 대한 가치 부여, 전기·수소 시내버스 표준모델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부산시의 역할을 강조했다.
도경민 대도하이젠(주) 대표이사는 ‘탄소중립과 친환경 버스 도입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도 대표이사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과 친환경차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국가 계획의 실천을 강조하며 친환경 대중교통으로의 전환으로 가져오는 환경 및 사회경제적 편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부산시의 정책추진 의지와 함께 사회적 공감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도하이젠(주)은 2008년 설립됐으며 국내 최초 도심형 수소와 CNG 복합충전소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어 열린 지정토론에서는 정헌영 부산대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권영인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하승우 창원특례시 수소산업팀장, 이봉걸 부산시 버스운영과장 순으로 토론을 벌이면서 친환경 대중교통 체계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주제 발표에 앞서 열린 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 제2회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보고의 건, 2022년도 결산보고의 건, 운영규정 개정 승인의 건, 임원 선임(변경) 승인의 건, 2023년도 사업계획 승인의 건 등을 심의,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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