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미션 장착 '현대 카운티 AT' 5천대 판매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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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미션 장착 '현대 카운티 AT' 5천대 판매 달성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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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0년에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지난 2013년 8월 첫선을 보인 현대자동차의 카운티 오토매틱 모델이 출시 10년 만에 누적 판매 5천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카운티는 전장 7m급 준중형 버스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로 관광, 통학, 마을버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카운티 오토매틱 차량에는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T1000 xFE™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돼 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최근 경기도 성남 위례신도시에서 고객감사 이벤트를 열고, 카운티 오토매틱 5천번째 고객인 클로버기획관광의 최병기 이사에게 소정의 선물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 이사는 위례와 판교에서 직장인 출퇴근과 영어 유치원생 통학을 위해 카운티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최 이사는 2013년 10월 처음으로 카운티 오토매틱을 산 뒤 지금까지 총 5대의 오토매틱 차량을 구매했으며, 올해 4월에도 오토매틱을 구입해 운행하고 있다.
그는 “하루 평균 200㎞ 이상을 주행하더라도 피곤함을 크게 느끼지 못할 정도로 오토매틱 차량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앨리슨 자동변속기 제품은 고장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생산성과 경제성까지 좋아 주변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미 앨리슨 트랜스미션 코리아 지사장은 “지난 10년간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에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준 카운티 고객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토매틱 차량은 최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지난 2013년 100대의 자동변속기를 현대자동차에 카운티용으로 공급한 이래 매년 공급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1천대 이상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카운티 신차 차량 출고 시 오토매틱 점유율은 약 60%에 이른다.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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