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안전도우미’ 678명 추가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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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안전도우미’ 678명 추가 채용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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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인터넷·방문 접수

서울교통공사 오는 12일까지 출근과 저녁 시간대 서울 지하철의 안전업무를 돕는 ‘지하철 안전도우미’ 678명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 인력은 출근 시간대 주요 지하철역에서 승객 이동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 등의 업무를 하는 ‘지하철 혼잡도 안전도우미(이하 혼잡도우미)’ 141명과 저녁 시간대 지하철 역사 순찰을 포함한 안전 확보 업무를 하는 ‘지하철 취약시간 안전도우미(이하 취약시간 도우미)’ 537명이다.

공사는 이미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혼잡도 안전도우미 49명과 취약시간 안전도우미 93명을 채용하여 운영 중이다.

도우미 지원 요건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서울시민 중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구직 등록을 하거나 행정기관 등에서 노숙인·쪽방 주민임이 증명된 자 ▲가족 합산 재산이 4억원 이하(재산의 경우 가액에서 6900만원 기본공제) 등이다.

생계급여나 실업급여 수급 중인 사람은 지원할 수 없으며, 세대원 합산 기준중위 소득이 75% 초과인 경우에도 지원할 수 없다.

지원 희망자는 공사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 또는 방문 접수로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채용 과정은 지원서를 통한 서류심사와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하며, 결격사유 조회 후 8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추가 모집하는 ‘혼잡도우미’는 서울 지하철 주요 24개 혼잡역사에서, ‘취약시간 도우미’는 공사 구간의 모든 서울 지하철 역사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8월 22일부터 12월 18일까지다.

혼잡도 안전도우미는 이번 근무부터 출근 시간이 30분 늦춰졌으며, 일 근무시간도 4시간 30분으로 1시간 늘어 오전 7~12시(휴게시간 30분)에 일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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