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교통학회, 20일 정책토론회…유튜브 생중계
우리나라 교통분야 학문과 지식의 산실인 대한교통학회가 최근 정치적 이슈로 대두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논란과 관련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논의의 자리를 마련했다.
학회는 오는 20일 ‘대한교통학회가 바라본 서울-양평고속도로’라는 주제로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사회간접자본의 예산과 실행계획을 결정하는 타당성제도 전반에 대해 교통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타당성제도의 과정과 진행을 진단,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학회는 밝혔다.
토론회 발제는 김주영 한국교통대 교수와 김진희 연세대 교수가, 토론은 유정훈 학회 수석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이동민(서울시립대 교수), 김동규(타당성제도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서울대 교수), 홍성필(법제위원회 위원장‧전 KDI 예타팀장) 외 발제자들도 참가한다.
토론회는 오후 2시부터 유튜브 교통학회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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