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협회·화물공제 부산지부, 하계휴양소 17일간 성공적 운영
상태바
화물협회·화물공제 부산지부, 하계휴양소 17일간 성공적 운영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3.0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00여 명 이용

【부산】 부산지역 화물종사자를 위한 후생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화물가족 하계휴양소’가 화물가족의 여름 휴식처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화물협회와 전국화물공제조합 부산지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5일까지 17일간에 걸쳐 운영한 ‘2023년 화물가족 하계휴양소’를 이용한 화물가족은 모두 700여 명에 달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00여 명보다 75%가량 늘어난 것이다.
올해는 엔데믹으로 객실당 최대 6명까지 이용할 수 있었으며, 위수탁 차주와 그 가족들이 주로 이용했다.
하계휴양소는 송정해수욕장에 소재한 알리바바펜션 4. 5층 8개 객실을 활용했다.
송정해수욕장은 아름다운 풍광과 넓은 백사장, 주변의 맛집에다 뛰어난 접근성으로 가족이나 회사단위 피서객이 크게 선호하는 곳이다.
신한춘 협회 이사장은 “올 여름 집중 폭우와 폭염 등 어려운 운송환경에도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화물가족들이 하계휴양소에서 잠시나마 생업의 고단함을 잊고 재충전의 기회를 가진 것으로 판단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화물가족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