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법인택시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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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법인택시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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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9월 22일까지…48개사 4767대

【부산】 부산지역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이 이뤄진다.

부산시는 법인택시의 안전사고 예방과 택시 이용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2023년 법인택시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안전관리 점검에서 차량 관리상태가 우수했던 업체들을 제외한 48개 업체 4767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점검은 시와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부산택시조합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운용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동차 안전기준 및 불법 구조 변경사항 등 안전 운행에 관한 사항 ▲등록번호판, 타이어 등 차체 관리상태 ▲승객 편의시설(좌석, 에어컨, 실내필터, 실내 청결 상태 등) ▲자동차 불법 정비 ▲택시미터기 위법 사용 여부 등이다.

지난해 점검에서는 안전기준을 위반하거나 타이어·번호판 관리 등이 소홀한 89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과태료, 개선명령, 원상복구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법 사항이 적발된 택시업체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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