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부터 정식 운행
승객의 호출로 운행하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똑버스'가 오는 30일부터 경기도 하남 감일·위례지구에서도 시범운행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이 버스를 시범 운행한 뒤 다음 달 6일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차량은 13인승으로, 감일지구 3대·위례지구 3대 등 모두 6대가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0시 30분까지 운행한다.
하남 똑버스는 감일·위례지구와 인근 서울 지하철역을 포함해 운행한다.
감일지구에서는 올림픽공원, 거여역, 마천역을 거쳐 마천시장까지, 위례지구에서는 장지역, 복정역, 거여역을 거쳐 마천역까지 운행한다.
'똑타' 앱을 설치한 뒤 목적지를 입력하면 가까운 정류장에 배차된다.
요금은 1450원으로 교통카드 이용 때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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