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남 창원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시가 관리하는 유료도로에 대해 무료 통행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무료 통행 대상은 팔룡터널(마산회원구 양덕동 양덕교차로∼의창구 팔룡동 평산교차로)과 지개∼남산간 연결도로(의창구 북면 지개리 국도 79호선∼동읍 남산리 국도 25호선)다.
28일 0시부터 10월 1일 자정까지 두 도로를 지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발맞춰 지난 설 명절 통행료 면제에 이어 이번 추석 연휴에도 유료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다"며 "귀성객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연휴기간 차량정체 해소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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