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징수 정책 방향 결정
서울시는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와 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 온라인 투표를 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mvoting.seoul.go.kr)에서 9월 22일~10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이번 혼잡통행료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토대로 전문가 자문회의와 공청회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혼잡통행료 징수 정책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3~5월 ‘혼잡통행료 징수 일시정지’라는 정책적 실험을 한 바 있다.
징수 일시정지 기간 동안 남산터널 교통량은 12.9% 증가했다.
터널과 주변 속도는 양방향 징수 일시정지 기준으로 9.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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