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전기 자전거 '티맵 바이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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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전기 자전거 '티맵 바이크’ 출시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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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유엠피와 협업...이달 서울·경기 남부지역에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이 공유 전기 자전거 서비스 ‘TMAP 바이크’를 출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TMAP 바이크는 PM 운영·관리 능력 및 데이터 경쟁력이 검증된 ‘씽씽’ 운영사 피유엠피와 협력해 내놓은 서비스다.
양사는 상호협력을 통해 기기 배치 및 관리, 프로모션 분야에서 꾸준히 협업할 예정이다. 
TMAP 바이크는 언덕이 많은 국내지형에 적합한 고출력 모터, 경사로에서 안정적으로 주차할 수 있는 더블킥 스탠드 기능 등을 탑재했다.
서울 강남 논현동과 삼성동, 역삼동 등 강남구 내 6개 지역에서 우선 출시됐다.
이달 중으로 서초구·관악구·동작구·강동구 등 서울 주요 지역과 경기도 하남·안양 등 남부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용요금은 동종업계와 같거나 낮은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TMAP 및 씽씽 앱 양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TMAP에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첫 3회 기본요금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티맵모빌리티는 앞으로 TMAP 이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길 안내는 물론, 대중교통 경로 검색 및 공항버스 예약, 킥보드·자전거 등 다양한 개인형이동장치(PM)까지 모두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상훈 피유엠피(씽씽) 대표는 “앞으로도 계속 양사의 강점을 극대화해 많은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이동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욱 티맵모빌리티 포트폴리오(Portfolio)혁신 리더는 “대중교통, 공항버스 등 서비스의 통합 및 고도화와 함께 동네 구석구석까지 파고드는 개인형이동장치까지 아우르는 통합 모빌리티 앱으로 지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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