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도 참여하는 배달 기술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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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도 참여하는 배달 기술 한자리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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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테크콘퍼런스

최적의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활용하는 인공지능(AI), 로봇 등의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5일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아한테크콘퍼런스 2023'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우아한테크콘퍼런스는 이번에 처음으로 오프라인 행사로 열렸다.
이국환 대표는 인사말에서 "업무방식 효율화, 서비스 사용성 향상, 고객 경험 극대화 등을 위해 기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성공 사례뿐 아니라 실패담도 나눠,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아한형제들이 보유한 지식과 현장 경험 등을 공유하고 생태계 전반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눌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라이더에게 최적의 배달을 매칭하고, 고객에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기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와 관련, "많게는 1분에 8천건 이상의 주문이 몰리는 상황에서 사용자와 가게의 거리, 조리 시간, 배달 가능한 라이더 수, 날씨 등 70개가 넘는 요인을 분석해 정확한 배달 시간을 예측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0만개가 넘는 음식점과 1만여개의 B마트 상품 탐색을 고도화하기 위해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 추천을 진행하고 탐색을 돕기 위한 다양한 기능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아한형제들 임직원이 AI, 로봇, 보안 등의 주제에 대해 발표했고, 자율주행 배달 로봇인 '딜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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