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123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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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123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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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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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누적 888만명…10월 일본 관광객 25만5천명 최다
지난 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길에서 외국인 모델들이 서울기프트세트(서울과자)를 들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0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2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8.3% 늘었다고 밝혔다.
월별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올해 7월에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은 데 이어 10월까지 넉 달 연속 100만명 선을 웃돌고 있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이 25만5천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중국(24만9천명), 미국(11만6천명), 대만(9만7천명), 태국(4만6천명), 베트남(4만6천명), 필리핀(4만3천명), 홍콩(4만1천명) 등 순이었다.
지난 9월에는 중국이 26만4천명으로 일본(25만명)을 앞섰으나 10월 다시 역전됐다.
관광공사는 "10월에 올해 들어 최대 월 방한객을 기록했다"며 "지역별로는 구미주시장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97%, 아중동(이사아·중동) 지역은 86% 수준으로 각각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10월 누적 방한객은 888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03.9% 늘었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1% 수준이다.
국가별 누적 방한객을 보면 일본이 184만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중국 154만명, 미국 91만명, 대만 79만명 순이다.
올해 정부 목표인 관광객 1천만명은 무난히 달성하고 미국 방한객도 100만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0월 해외로 출국한 우리 여행객은 20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4.1% 늘었다. 이는 2019년 같은 달의 95% 수준이다.
올해 1∼10월 누적 인원은 1824만명으로 2019년 동기의 75%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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