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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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지자체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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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버스정보 앱 구축 등
이용자 관점 편익 증진 뚜렷”

지난 5일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4년 ‘대중교통 서비스 및 시책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수상한 지자체들은 계속해서 대중교통 시책을 활성화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해당 지자체들의 수상 관련 공식 반응과 수상 사유.

★제주도는 노선버스 수어서비스 제공, 교통약자 등 이용자 관점의 맞춤형 버스정보앱 서비스 등 대중교통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을 인정 받아 C그룹 1위를 차지했다.
도는 2007년 대중교통시책평가 제도 도입 후 이번에 처음으로 전국 1위에 선정됐다.
★여수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도시형 교통 모델 도입,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 바우처 콜택시·장애인 콜택시 운영,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자동 무인 방역기 설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완주군은 농촌형 교통모델 운영 및 스마트 음주 측정 시스템을 구축한 점에서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대구시는 ▲신개발지 시내버스 노선 신·증설 ▲출근시간 혼잡구간 순환버스 운행 ▲대형행사 시 도시철도 증편·연장 운행 등 시민교통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수단 공급 개선 노력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미래형 버스 승강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쉘터의 시범도입 ▲시내버스 유개승강장(쉘터) 태양광 조명시설 설치에 따른 전력비용 절감 ▲지하철 역사 내 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한 초미세먼지 관리 및 에너지 절감 ▲도시철도 승객밀집도 완화를 위한 수요반응형 가변 게이트 운영 등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과 환경·서비스 개선 노력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대구교통공사를 설립해 강도 높은 구조혁신과 경영혁신으로 조직의 유사·중복업무를 해소하고 재정건전성을 강화한 점은 공공기관 혁신의 전국적인 모범사례로도 인정받았다.
대구시는 효율적이고 이용자 친화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체계(DRT) 도입뿐만 아니라, 모든 교통수단을 하나의 통합서비스로 연계하는 대구형 MaaS 플랫폼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광주시는 대중교통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및 저상버스 도입 등 교통약자 배려, 서비스 개선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특별시(서울)를 제외한 6대 광역시 중 최종 1위를 기록했다.
백은정 대중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구축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수소시내버스와 마을전기버스를 도입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전주·완주 지간선제 노선 개편을 통해 대중교통 활성화와 탄력배차제 시행, 시민 만족도를 높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시내버스 정기권 운영을 통해 교통복지를 향상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상택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승강장 냉·온열의자와 방한텐트 설치, 수소시내버스 적극 도입, 전주시 대중교통 혁신을 이끌 BRT 도입 추진까지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책을 발굴하고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우리 전주시민들이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시내버스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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