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부문 13개 중점 이행 과제 추진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 도입돼 올해로 5회째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에 평상시보다 강화한 미세먼지 배출 저감, 집중관리 조치를 가동하는 제도다.
구는 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 저감 4개 부문 13개 중점 이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수송 분야의 경우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집중단속, 민간 자동차검사소 특별점검 등을 추진한다.
특히 계절관리제 시작 주행거리를 등록한 승용차 마일리지 회원 중 평균 주행거리의 50%(1697㎞) 이하로 운행한 회원에게 1만원 상당의 특별 마일리지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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