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올해 수소승용차 50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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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 수소승용차 50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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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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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당 3250만원…현대자동차 대리점서 신청

【광주】 광주시가 올해 수소자동차 50대를 보급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6일부터 2024년 수소승용차 지원 신청을 접수 중이다.

지원대상은 구매 신청 전일까지 90일 이상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법인, 단체 등이다. 보조금 지원은 1인당 1대이며, 지원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승용차 1대당 3250만원이다.

올해 지원하는 50대 중 5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노후경유차 교체 등 우선대상자에게 보급하고 45대는 일반 시민과 법인 등에 보급한다.

특히 올해는 우선대상자 중 다자녀 가정의 경우 자녀 3명에서 2명으로 확대한다.

지원신청은 지역 내 현대자동차㈜ 대리점에서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접수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의무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광주시는 수소차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저변 확대를 위해 현재 진곡, 동곡, 임암, 벽진, 월출, 장등, 신촌 등 7개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광주공항 인근에 지역 최초 민간사업자인 E1에서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충전소를 운영해 더 여유롭게 충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광주시는 그동안 수소승용차 1301대와 시내버스 32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승용차 50대, 버스 10대, 수소청소차 4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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