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상된 성능 갖춘 포르쉐 톱모델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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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된 성능 갖춘 포르쉐 톱모델 출시 임박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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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 GTS, 카이맨 GTS

포르쉐가 내놓은 가장 파워풀하고 빠른 미드 엔진 스포츠 모델 출시가 임박했다. 업그레이드된 엔진에 뛰어난 PASM 섀시를 단 ‘박스터 GTS’와 ‘카이맨 GTS’가 주인공.

두 차 모두 독립된 프런트를 갖췄고, 리어엔드에 변화를 줬다. 기본 장착된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과 블랙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블랙 글로스 외관 레터링은 새로운 모델을 이전과 미묘하면서도 확연하게 구별 짓는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를 대표하는 포르쉐 ‘GTS’는 1963년 전설적인 카레라 GTS 이후로 지속되고 있는 압도적인 포르쉐 퍼포먼스를 여실히 보여준다. 새로운 2인승 포르쉐는 레이스 트랙은 물론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스포츠카로 다시 태어났다.

탑재된 6기통 박서 엔진은 각각 박스터 S와 카이맨 S에 달린 3.4리터 엔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미세 조정을 통해 신차에 최적화시킨 엔진은 출력이 15마력 더 향상됐다.

박스터 GTS는 330마력(243kW), 카이맨 GTS는 340마력(250 kW)을 자랑한다. 토크 역시 각 모델별 10Nm씩 향상됐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는 두 모델 모두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PDK와 액티브 스포츠 버튼과 결합할 경우 박스터 GTS는 4.7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를 수 있다. 카이맨 GTS 는 0.1초 이상 더 빨라진다.

표준 수동 6단 트랜스미션으로 측정했을 때 최고속도는 박스터가 시속 281km에 이르렀다. 280km 이상을 달성한 최초의 새로운 프리미엄 로드스터다. 스포츠 쿠페는 시속 285km로 더욱 빠르다.

포르쉐 첫 번째 미드엔진 2인승 톱모델은 유로6 기준을 인증 받았다. PDK 탑재 시 종합 연비가 ℓ당 12.2km다.

박스터 GTS와 카이맨 GTS는 전륜과 후륜에 20인치 카레라S 휠을 달았다. 이밖에 스포츠 시트와 가죽 인테리어가 두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다른 GTS 모델과 같이 알칸타라 소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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