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대한항공·아시아나는 '울상'…LCC는 '역대 최대 실적' 국내 상장 항공사 6곳이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마친 가운데 대형 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들은 2분기에 이어 성수기인 3분기에도 실적에 온도 차를 보였다.상장 LCC 4곳은 여름휴가와 추석 연휴 등에 폭발적으로 증가한 중·단거리 중심 해외여행 수요 덕에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반면 코로나 기간 화물 사업으로 실적을 끌어올렸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화물사업 수익성 악화와 함께 공급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악화한 실적을 마주했다.◇대한항공·아시아나, 여객 매출은 늘어 :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 항공 | 교통신문 | 2023-11-16 14:33 KG모빌리티 3분기 영업익 143억원 KG모빌리티가 올해 3분기 매출 9047억원, 영업이익 143억원, 당기순이익 12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KG모빌리티가 3분기에 흑자를 낸 것은 쌍용자동차 시절인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KG모빌리티는 올해 들어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토레스와 렉스턴 스포츠&칸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의 해외 론칭 확대 등에 따른 글로벌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었다고 KG모빌리티는 설명했다.올해 3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약 7.9% 감소했지만,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조9951억원으로 역대 최대다.3분기 판매는 내수 자동차 | 교통신문 | 2023-10-30 14:01 SK이노 유상증자에 10조원 '뭉칫돈' 몰려 SK이노 유상증자에 10조원 '뭉칫돈' 몰려 SK이노베이션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나선 유상증자에서 10조원에 가까운 뭉칫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14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청약에 9조5584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들어왔다고 15일 공시했다. 청약 경쟁률은 67.77대 1이다.이번 공모는 실권주 101만336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1∼12일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약에서 모집 주식수 819만주 중 초과청약 29만5806주를 포함한 717만9664주 교통경제 | 교통신문 | 2023-09-18 14:18 KG모빌리티, 7년 만에 상반기 흑자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대표 차종 토레스 등의 판매 호조와 체질 개선 등 영향으로 올 상반기 최대 실적을 내며 7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KG모빌리티는 올해 상반기 판매 6만5145대로 매출 2조904억원, 영업이익 282억원, 순이익 345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흑자 전환은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판매 증가와 더불어 원가 구조 및 내부 체질 개선 등 노력의 결과로 KG모빌리티는 해석했다.매출도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1조원대를 기록하며 자동차 | 교통신문 | 2023-08-03 14:18 만성 적자 개인택시공제에 무슨 일이 있었나 만성 적자 개인택시공제에 무슨 일이 있었나 -741억 적자 규모, 3년 만에 -220억으로 전담지부장제 도입…실질적 지부 운영합리적인 분담금 적용 체계 마련·시행누적적자 2025년까지 흑자 전환 목표 불과 3년 전 -741억 원(2020. 2월 기준)이던 누적 적자가 어느새 520억원 줄어든 -220억 원대로 낮아졌다. 새 히트 상품을 개발해 판매에 성공한 제조업의 이야기가 아니다.조합원 숫자가 국내 자동차공제조합 가운데 가장 많고, 또 조합원 모두가 사업자인 개인택시공제조합의 이야기다.누적 적자 개선은 지급여력비율의 건실화로 이어진다. 지급여력비율은 공제가입자에게 보험금을 택시 | 박종욱 기자 | 2023-07-27 16:53 KG모빌, 6년여 만에 영업익 흑자전환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6년여 만에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KG모빌리티는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850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6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작년 1분기 대비 51.96% 늘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KG모빌리티가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것은 2016년 4분기(1조6억원), 2018년 4분기(1조527억원), 2022년 4분기(1조196억원) 등이었다.당기순이익은 앞서 작년 2분기(13억원)에, 영업이익은 별도 기 교통경제 | 교통신문 | 2023-05-03 17:15 한기평,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상향 한국기업평가가 대한항공(BBB+)에 대해 견조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며 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한기평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대한항공은 리오프닝 과도기와 거시경제 변수에도 실적 호조가 지속하고 있다"며 "여객 부문 실적 개선을 통해 견조한 이익창출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한기평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항공 매출은 전년 대비 53.2% 증가한 13조4천억원, 영업이익은 2배 가까이 증가한 2조9천억원이었다.지난해 국제여객 운송량은 2019년의 60% 수준이었으나, 국제여객 운송 단가 항공 | 교통신문 | 2023-04-10 14:54 KG 모빌리티 “전동화·자율주행·SW 개발에 집중” KG 모빌리티 “전동화·자율주행·SW 개발에 집중” 사명을 바꾸고 새 출발한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가 전동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KG 모빌리티는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비전 테크 데이'(Vision Tech Day)를 열고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KG 모빌리티는 차량 내부 고속 통신과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량용 통합 OS(운영체제) 개발을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IT 기업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시스템 개발을 거쳐 소프 종합 | 교통신문 | 2023-04-06 16:01 이스타항공, "하반기엔 국제선 운항 재개할 것“ 이스타항공, "하반기엔 국제선 운항 재개할 것“ 이스타항공이 올해 하반기 대만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지난 14일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개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현재 B737-800 3대를 보유 중인 이스타항공은 올해 말까지 보유 항공기를 10대로 늘릴 계획이다. 7호기부터는 차세대 항공기 737-8을 도입한다.이스타항공은 오는 26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운항하고, 추가 도입되는 항공기를 지방 공항발 제주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7호기가 도입되는 올해 하반기에는 김포~대만 송산 등의 국제 항공 | 교통신문 | 2023-03-16 13:32 쌍용차, 1085억원 전환사채 발행 쌍용차는 1085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영구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쌍용차는 735억원, 300억원, 50억원 규모로 나눠 전환사채를 발행한다.사채 만기일은 2028년 3월이며, 내년 3월부터 CB를 쌍용차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785억원은 유진투자증권, 300억원은 벤처캐피털인 큐캐피탈파트너스의 ‘2018큐씨피 13호 사모투자 합자회사’를 대상으로 발행된다.쌍용차는 조달한 자금을 제품개발비, 재료비, 인건비 등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쌍용차는 지난해 8월 KG그룹에 인수됐다. KG그룹은 인수대 종합 | 교통신문 | 2023-03-13 14:03 쌍용차, 작년 판매 11만3960대·매출 3조4233억원 쌍용차가 지난해 판매 11만3960대, 매출 3조4233억 원, 영업손실 1120억 원, 당기 순손실 601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쌍용차가 지난해 신차 판매 호조와 내수·수출의 고른 선전 등에 힘입어 영업손실이 전년보다 57.2% 감소한 112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손실규모가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다.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규모는 기업회생절차 돌입 이전인 2018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손실규모 개선은 내수와 수출 등 전반적인 판매 상승세와 함께 자구 노력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 등에 따른 결과라고 쌍용차는 설명했 국산차 | 민영수 기자 | 2023-02-23 17:17 이스타항공 19개월만에 주인 바뀐다 이스타항공이 새주인을 맞이한 지 1년7개월만에 다시 매각된다.이스타항공은 최대주주인 ㈜성정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VIG파트너스와 보유 지분 100%를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지분은 성정과 성정 관계사인 백제컨트리클럽이 100% 보유하고 있다.이스타항공은 경영난으로 2019년 제주항공 인수·합병(M&A)을 추진했다가 무산되자 2021년 2월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다.이스타항공은 2021년 6월 골프장 관리·부동산임대업체인 성정과 인수자금 약 1천100억원의 규모의 M&A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3월 관광&레저 | 교통신문 | 2023-01-09 13:59 이스타항공, 김문권 신임 대표이사 선임 이스타항공, 김문권 신임 대표이사 선임 국토교통부로부터 재무구조 개선 계획을 심사받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이스타항공은 이사회를 열어 김문권 ㈜성정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김 대표는 부산고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항공과 한국경제신문을 거쳐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정책보좌관을 역임했다. 이후 에어프레미아 대외담당 상무, 소형항공사 NF에어 대표를 지냈고 지난 8월 성정에 합류했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김문권 대표는 항공 분야 이해도가 높은 대외협력 전문가"라며 "책임 경영 체제 아래 당면한 위기 극복과 정상화에 집 관광&레저 | 교통신문 | 2022-11-24 15:18 쌍용차, 생존 넘어 정상화까지는 ‘험난한 앞길’ 쌍용차, 생존 넘어 정상화까지는 ‘험난한 앞길’ 쌍용차가 지난 11일 법원의 기업회생절차 종결 결정으로 법정관리를 졸업하면서 KG그룹 품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1년 11개월 만이며,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한 시점 기준으로는 1년 7개월 만이다.1954년 하동환자동차 제작소로 출범한 쌍용차는 경영권이 한국, 중국, 인도 기업 등으로 넘어가며 60여년간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올해 KG그룹에 인수됐다.토레스 판매 호조에 힘입어 쌍용차의 경영 정상화에 속도가 붙겠지만, 추가 자금 확보와 전동화 전환이라는 난관이 여전히 남아있다.◇ 추가 자금 확보 필요쌍용차는 올 자동차 | 교통신문 | 2022-11-14 13:38 저비용항공사, 코로나 터널 탈출하나 국내 LCC(저비용항공사)들이 올해 3분기 여전히 적자 늪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영업손실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각국 정부의 코로나 방역 완화 조치로 국제선 운항이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가운데 올해 3분기가 어두웠던 코로나 터널에서 탈출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연합인포맥스가 최근 두달내 발표된 증권사 2곳의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를 분석한 결과 제주항공의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전망치는 2030억원, 영업손실은 240억원으로 예측됐다.매출은 작년 3분기 682억원에서 1 관광&레저 | 교통신문 | 2022-11-07 14:34 대한항공 3분기 역대 최대 영업익 입국 전 코로나 검사 폐지 등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한항공이 올해 3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코로나 사태 동안 화물 영업을 통해 호실적을 기록한 대한항공이 고환율 악재에도 여객 사업 회복이라는 '날개'까지 달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3조6684억원, 영업이익 8392억원을 기록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이는 작년 3분기 대비 각각 65%, 91% 증가한 수치다.당기순이익은 4314억원으로 작년 3분기 1340억원보다 222% 증가했다.3분기 관광&레저 | 교통신문 | 2022-11-07 14:25 코레일·SR 통합, 국토위 철도기관 국정감사 최대쟁점으로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SR, 국가철도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코레일과 SR의 통합 문제가 쟁점이 됐다.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통합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현행 경쟁체제 유지에 대한 선호 입장을 내비친 가운데 3개 기관의 입장도 엇갈렸다.민주당 허영 의원은 "코레일 재무구조 개선 등 SR 출범 당시 기대했던 경쟁체제의 효과는 미미하고 단순 '나눠먹기'성 비용만 8천억원가량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국토교통부는 코레일과 SR이 실속 없는 경쟁보다 철도 본연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통합 운영되도록 철도·지하철 | 교통신문 | 2022-10-14 16:03 '이스타 허위자료 제출' 의혹에 경찰 "혐의없음"…국토부 "유감" 이스타항공이 허위 회계자료를 제출해 완전자본잠식 상태를 숨기고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에 대한 항공운항증명(AOC) 발급 절차가 재개될 전망이다.이스타항공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경찰의 결정에 유감을 표명했다.국토부는 16일 "이스타항공 변경면허 발급과 관련한 위계공무집행방해 수사 의뢰 건에 대해 서울경찰청으로부터 불입건(혐의없음) 처분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앞서 국토부는 지난 7월 28일 브리핑을 열어 "이스타항공이 고의로 국토부에 항공 | 교통신문 | 2022-09-20 16:41 대량수송 '장대화물열차' 해외 홍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달 31일 국제철도협력기구(OSJD)가 화상으로 개최한 국제철도 컨테이너 회의에 참여해 장대화물열차 시범운영 성과를 홍보했다고 밝혔다.국제철도 노선을 통한 컨테이너 운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코레일을 포함해 러시아,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등 10개국 철도 유관기관 대표 60여 명이 참여했다.코레일은 지난 7월 19일 진행한 서울∼부산 간 50칸 화물열차 영업 시험 운행 성공 사례를 발표해 관심을 받았다.코레일은 러시아와 북한의 국경역 간 65칸 국제 화물열차 운행이 합의된 점을 언급하며, 육운 | 교통신문 | 2022-09-02 14:42 쌍용차, 상반기 영업손실 591억원 KG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는 쌍용차의 올해 상반기 경영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쌍용차는 올해 1∼6월 영업손실이 59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 1779억원의 3분의 1 수준이다.특히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은 쌍용차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하기 이전인 2018년 상반기(-387억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당기 순손실은 30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805억원의 6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이는 2017년 상반기(-179억원) 이후 최저치이다.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18.3% 증가한 4만 자동차 | 교통신문 | 2022-08-18 14:34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