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속노조, 15일까지 소송위임장 삼화고속, 두 전현직 노조위원장 각각 소송진행일부 고속사도 노사협상서 통상임금문제 제기통상임금 범위를 두고 미지급 임금 대한 소송이 일부 고속버스 사업장에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관련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고속노동조합 동양고속지부(지부장 박상제)는 통상임금 소송에 대한 공고를 내고 오는 15일까지 소송 위임장 등을 노조 사무실과 지방사업소에서 받고 있다. 이는 노조가 지난 6월23일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지난 3년분의 법정수당을 청구하기 위한 소송을 진행하기로 의결한데 따른 것이다.노조는

2013년이면 위성도시인 하남에서 서울 도심인 흥인지문(구 동대문)까지 중앙버스전용차로로 막힘없이 이어진다. 이에 따라 이 구간에서 버스로 빠른 속도와 승객의 대량수송이 가능해져 광역간선기능이 크게 향상된다.서울시는 천호대로 중 단절된 아차산역과 강동역 구간 연결과 중앙차로 공사를 2013년 상반기까지 완공한다고 밝혔다. 아차산역과 강동역 구간은 왕복 6차로에서 천호대로의 다른 구간처럼 10차로 확장돼 이 구간에 6개소의 중앙차로 정류소가 들어서며 이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로확장공사와 중앙차로 설계를 추진 중에 있다.또 흥인지

서울시내 관광버스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이 시간당 최고 4배가량 낮아진다. 또 확보된 관광버스 주차장 정보제공도 확대된다.서울시는 올들어 크게 확충된 관광버스 주차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내놨다.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먼저 관광버스 주차장 요금을 내리기 위해 최근 의원발의를 통해 시의회를 통과한, 요금인하를 골자로 한 조례개정안을 곧 조례 규칙 심의회 절차 등을 거쳐 공포할 계획이다.이 개정안이 공포되면 서울시내 관광버스가 서는 노상과 노외 주차장 요금은 시간당 3000원, 2시간 초과시 10분당 1000원으로 내린다

서울시, CNG버스사고 제로화 안전대책 발표서울시가 국내에서 최초로 CNG버스 연료가스통인 내압용기 후면의 부식여부까지 점검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한데 이어 버스뒷바퀴 냉각장치 의무화 등으로 CNG버스사고를 일으키는 불안요인 차단에 나섰다.시는 지난 4일 서울시청 별관 CNG가스충전소에서 내압용기 점검장비 현장 시연을 실시하고, ‘CNG버스사고 제로화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버스 구조상 개폐시설이 없어 점검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내압용기의 후면 부식상태를 점검 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 활용해 시지역을 운행하는 5820

서울전세버스조합(이사장 김태화, 이하 조합)이 올 상반기동안 타 시도 전세버스의 서울영업과 자가용 불법영업행위 단속 등에 우선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조합이 상반기동안 관계당국에 요청한 건의내용과 이사회자료 분석결과에 따르면, 조합은 타 시도 전세버스의 불법적인 서울영업을 막기위해 지난 1월 타 시·도 등록 전세버스의 불법 상주영업에 대한 단속협조 요청을 서울시와 25개 구청에 한데 이어 2월에는 서울시 버스관리과와 교통지도과 등 관련부서에 서울시 등록 이외 차량의 상주영업과 이들 차량이 시내 주차장과의 불법장기 주차계약을 하지못하도

동양고속운수가 금융기관 차입을 통해 자산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의 부동산을 취득했다.동양은 지난 2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신한은행으로부터 강남구 논현동 225-5번지 소재의 토지 및 건물을 767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인 약 1612억원의 47.57%에 달하는 것으로, 회사 측은 취득목적을 부동산 매입을 통한 투자자산의 가치상승때문이라고 밝혔다.또 이날 공시를 통해 부동산매입 자금 확보를 위해 700억원을 단기차입했으며, 이는 989억원인 자기자본의 70.74%에 이르는 것이라고 명시했다.

고속조합, 내달말까지 대성주유소 인근에 자가주유소건설경부와 영동선 고속버스가 운행되는 반포동 서울고속터미널의 부지에 자가주유소가 들어서 각 고속업체가 구입한 경유를 보관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속버스조합(이사장 이정만, 이하 조합)은 안정적 유류관리와 보관수수료 절감 등을 위해 터미널내 대성주유소 인근 박차부지에 고속버스 자가주유소를 내달말까지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속버스 자가주유소는 고유가 등에 따라 당초 지난 4월까지 건설할 예정이었으나 서초구청이 인근 지역주민의 민원을 이유로 건설위치 변경을 요구하고 공사허가를 늦추면서

노조, 48시간 시한부 파업에 이어 준법투쟁 등 예고인천지노위 조정중지결정으로 파업찬반투표거쳐 쟁의기간 들어가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대부분의 광역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삼화고속노사가 양측의 갈등에 따른 노조의 한시적 파업으로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또 노조는 노사간 교섭에 진전이 없을 경우 출퇴근시간대 입석승차 금지 등 준법투쟁 등을 예고하고 있어 이 구간을 오가는 이용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민주노총소속인 운수노조 삼화고속지회(지회장 나대진)는 지난 23일 파업찬반 투표를 거쳐 인천지역내 3개 버스회사와 함께 지난 25일 5시부터 27

확트인 전망을 선호하는 승객과 승객눈이 부담스러운 운전기사 때론 민원과 다툼이 발생하기도지난 18일 오후 6시 20분 대전 가양동 동부터미널에서 출발해 서울 구의동 동서울터미널로 향하는 모 고속사 소속 고속버스의 3번 좌석.3번 좌석의 시야는 확트였고 뒤로 젖히는 앞좌석도 없어 공간이 넓고 편안했다. 하지만 대각선 방향에 승객좌석보다 낮은 운전석에 위치한 운전기사는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중부고속도로로 운행하면서 밀리는 차량을 헤집고 차선변경을 해가며 급하게 차를 몰았다. 중부고속도로에서 차량이 더딘 흐름을 보이자 이 고속버스가 1차선

올들어 고속업계의 노사협상이 늦어지거나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금호고속 노사가 2011년도 임금을 협정급여 기준으로 8.5%인상키로 합의했다. 이는 올들어 고속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타결된데다 인상폭도 예상보다 높아 협상을 진행 중인 타 고속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금호고속노동조합에 따르면, 이 회사 노사는 내달부터 1년간 적용되는 임금에 대한 협상을 벌인 끝에 지난 22일 승무사원 협정급여(기본급+제수당) 기준으로 8.5%인 13만8470원을 인상키로 합의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기본급과 수당이 각각 7만3190원, 6만5

금호산업, 조회공시통해 채권단과 협의 중 밝혀고속버스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금호고속의 매각작업이 계획보다 앞당겨져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금호산업은 지난 22일 조회공시를 통해 “지난 4월13일 금호산업(주)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경영정상화 이행약정을 체결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계획 이행차원에서 ‘고속사업부 매각’에 대해 채권단과 협의 중이나 현재 확정된 것은 없다. 진행사항을 향후 1개월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이같은 매각협의는 실제로 진행될 경우 경영정상화 이행약정보다 앞당겨지는 것으로, 이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이나

사진설명서울시가 22일 제4회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의 날 행사 중 하나로 ‘추억의 버스안내양’ 이벤트를 펼쳤다. 이날 이벤트는 70-80년대 버스안내양으로 종사했던 2명이 출근길에 262번(중랑-여의도)과 160번(도봉산-온수동) 시내버스에 올라 당시 모습을 직접 재현했다. 사진은 지난 4월 대중교통의 날 행사때의 추억의 안내양 이벤트.

신촌-동교동 운행하는 110A, 730, 753번, 정류장용량초과에 따라양화·신촌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을 오가는 3개 노선이 가로변으로 분산돼 운행된다.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이대-신촌구간 중앙차로에 심야시간마다 광역버스로 귀가하려는 이용객이 몰려 정류장 용량을 초과함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양화․신촌로 중앙차로 구간 운행 3개 노선 110A, 730, 753번 버스정류소를 가로변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3개노선의 가로변 이전은 이대-신촌 현대백화점 구간 혼잡에 의한 것으로 이 때문에 양화․신촌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고속기사, 지방숙소에서 자기 때문에 음주환경에 노출돼각 영업소 자체점검 외에 본사에서 수시로 암행점검과 음주측정지난 15-16일 고속사 안전관리사 워크숍에서 소개돼지난 15일 밤 10시경 강원도 속초시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인근 중앙고속 운전기사숙소인 비치하우스아파트 304호실에 이 회사 안전부 관리자인 정기섭이사 등 2명과 기자가 들어섰다.숙소에는 이날 잠을 자는 2명의 운전기사 중 1명이 잠을 청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고, 나머지 한 명은 개인용무때문에 외출을 한 상태였다. 정이사는 이날 저녁 속초 숙소방문에 이어 이 회사 순찰

고속버스업계, 지난달부터 그린존제도 자율시행 들어가밤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2시까지 운행버스 대상심야고속버스에서 여성 등에게 좌석을 1번에서 9번까지 우선적으로 주는 그린존(Green Zone)제도가 최근 운영을 시작했다. 그린 존을 운영하는 것은 심야고속버스 내에서 일어나기 쉬운 성추행을 미리 막고 교통약자의 여행편의 제공으로 고속버스 안전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고속버스 사업자단체인 고속버스조합(이사장 이정만, 이하 고속조합)은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2시까지 운행되는 심야고속버스의 28석(우등고속기준) 중

삼화고속 본사, 서울에서 주사업장인 인천으로 옮겨총대 415대의 버스 중 광역버스가 절반을 넘어서고속과 시외버스 등에서 서울과 인천을 왕복하는 광역버스 대수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삼화고속이 본사를 서울에서 광역버스 사업장이 있는 인천으로 이전한다.삼화고속은 본사를 오는 18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인 서초구 잠원동 76-4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 근처인 부평구 부평동 442-15 부평대로 우체국건물로 옮긴다고 밝혔다.삼화고속은 본사와 각 지역의 영업소 등으로 구성돼 있고, 이번에 인천으로 이전하는 본사는 전략기획부를

넓은 의미의 ‘통학목적 운행’ 공감 얻어 중형전세버스 절반 이미 운행체계적 안전관리 필요성 제기 교육당국도 운행 필요성 인정교통硏 연구 결과 ‘허용’ 의견 전세버스의 학원버스 운행이 허용될 것인가. 이와 관련한 전세버스 운송사업 범위가 최근 본격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문제는 여객운수분야에서는 예민한 부분으로, 현행 여객운수사업법에서는 전세버스 운송사업의 범위를 다소 애매하게 규정하고 있어 자주 법정 다툼이 진행되기도 했다.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전세버스운송사업은 ‘운행계통을 정하지 않고 전국을 사업구역으로 하여

▲ 인사노무·영업이사 정종림

서울시 주최로 안전운행지침 안내와 동영상교육도 서울전세버스의 사고를 줄이기위한 특별교육이 진행됐다. 이는 최근 전세버스의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안전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따른 것이다.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전세버스 안전대책회의 및 운수종사자 교육’을 지난 8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여동안 잠실교통회관에서 서울지역 전세버스 업체 대표자와 차량관리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전세버스조합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서울시의 전세버스 안전운행지침 소개와 관광버스 주차장 안내가 있은데 이어 교통안전공단에서

삼화고속노조, 지난 8일 지노위에 조정신청내..15일 냉각기간 서울-인천구간 이용자 큰 불편우려..민노총과 한노총 세대결 양상도지난달 고속버스 사업장에서는 처음으로 민주노총에 가입한 삼화고속이 파업위기를 맞고 있다. 내달 복수노조 허용을 앞두고 고속과 시외 및 광역버스 415대를 운행하는 삼화고속이 파업에 들어가게 되면 수도권 버스 사업장에도 큰 파장이 예상되고, 특히 서울과 인천사이를 운행하는 광역버스의 80%를 이 회사가 소유하고 있어 이 구간을 버스로 출퇴근하는 이용자들의 큰 불편이 우려된다.삼화고속노사와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