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판매 1위 캐시카이, 한국서도 돌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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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판매 1위 캐시카이, 한국서도 돌풍 예고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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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계약 3주 만에 300대 돌파

사전계약 3주 만에 300대 돌파

고객 혜택 확대 등 마케팅 강화

한국닛산 첫 번째 디젤 SUV 모델 ‘캐시카이’가 지난 9월 15일 사전예약을 실시한 지 3주 만에 300대 예약을 돌파했다.

캐시카이는 전 세계 누적판매 200만대 이상을 기록한 밀리언셀러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차종. 캐시카이는 올 해 안에 국내 공식 출시된다. 한국닛산은 “사전 예약 공식 발표 후 매주 고객 100여명이 예약하고 있어, 캐시카이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캐시카이는 디젤 모델 격전지인 유럽 시장에서 SUV 세그먼트 판매량 1위를 달성한 모델인 만큼, 향후 국내 수입 SUV 시장에 지각변동을 가져올 기대주로 평가 받고 있다.

국내 출시 예정된 2세대 캐시카이는 올해 1월 유럽에서 새롭게 출시된 풀 체인지 모델로, 출시 직후 영국 ‘왓카(What Car?)’ 선정, ‘올해의 차’로 뽑히는 등 대중성과 상품성을 입증 받았다.

한편 한국닛산은 캐시카이에 대한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예약 혜택을 더욱 늘렸다. 사전 예약 시점에 따라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하기로 했던 고급 여행용 캐리어, 특급호텔 숙박권 등을 선착순 300명까지로 확대한 것.

캐시카이는 1.6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과 ‘엑스트로닉 CVT’가 조합된 모델이 출시된다. 도심형 5인승 SUV라 1750rpm이라는 비교적 낮은 영역에서 최대토크(32.6kg∙m)를 발휘해 중저속 구간이 많은 국내 도심 주행에 최적화됐다.

또한 동급 최고 수준 휠베이스(2645mm)와 변속 충격이 없는 무단변속기 조화로 다이내믹하면서도 편안한 주행감각을 제공한다.

한국닛산은 다양한 고객층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캐시카이를 3가지 트림으로 구분해 국내 출시한다. 가격대는 3200만~39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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