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트럭 및 버스 수리 정비 가능
중∙대형 트럭 및 버스 수리 정비 가능
“인근 충북∙경기∙강원 수요 대응할 것”
현대자동차가 충북 감곡에 상용차 전용 블루핸즈를 새롭게 열며 이 지역 상용차 애프터서비스(AS) 강화에 나섰다.
지난 10일 문을 연 감곡 상용블루핸즈는 정비 협력사인 현대감곡상용서비스가 운영한다. 이번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작업장 9곳을 마련하고, 초대형 리프트 및 최첨단 정비시설을 갖췄다.
현대차 2.5톤 중형트럭부터 25톤급 카고∙덤프트럭 등 대형트럭과 중∙대형버스를 수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인근에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비롯해 38번 국도가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게 큰 장점. 진천과 음성을 포함한 충북 북부지역은 물론 경기 남부와 강원 서남부지역 정비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그간 정비 등 AS 불편을 호소해오던 이 지역 현대차 고객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 기대했다.
강홍구 현대감곡상용서비스 대표는 “현대 상용차 고객의 다양한 AS 요구에 대응해 신속하고 확실한 정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0월 특화된 대형 상용차 전용 블루핸즈를 향후 2020년까지 100여 개소로 확대 할 계획을 밝혔었다. 아울러 현재 운영되고 있는 중형 상용차 위주 일반 블루핸즈 140개소까지 포함해 국내 최대 상용차 정비 거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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