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초대형 리무진 ‘EQ900L’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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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초대형 리무진 ‘EQ900L’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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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 공간 늘려 … 1등석 수준 좌석 마련
 

뒷좌석 공간 늘려 … 1등석 수준 좌석 마련

8기통 5리터 엔진 채택 … 가격 1억5천만원

제네시스 브랜드가 9일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 리무진 모델 시판에 들어갔다.

‘EQ900 리무진’은 기존 세단보다 전장이 총 290mm 늘어나 더욱 웅장한 외관과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다. 뒷좌석 실내는 B필러와 문을 각각 늘려 실내 공간(레그룸)이 290m 늘어났다. 동급 최대 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이 확보됐다.

특히 시트에는 최고급 럭셔리 차량에 사용되는 ‘세미 애닐린 가죽’이 기본 적용됐고, 뒷좌석 탑승객을 위해 서류나 신문 등 자주 사용하는 책자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매거진 포켓’을 더해 수납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항공기 1등석 시트처럼 버튼 하나만 누르면 다양한 착좌 모드로 변형이 가능한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총 18개 방향 시트 전동조절 기능으로 머리부터 어깨와 다리까지 신체 전 부위를 지지할 수 있도록 해 탑승객이 장시간 앉아 있어도 피로하지 않도록 돕는다.

파워트레인은 타우 5리터 V8 GDi 가솔린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25마력에, 최대토크 53.0kg·m 힘을 낸다. 정부 공동고시 연비기준 복합연비는 ℓ당 7.2km다.

전자식 상시 4륜 구동시스템(AWD) ‘에이치트랙’을 적용해 동절기 눈길 및 악천후 운전 시에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고속 주행 시 안정감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GACS)’이 기본 탑재됐다.

또한 쾌적한 실내 컨디션을 유지하는 어드밴스드 3존 에어컨과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물론, 12.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앞·뒷좌석 조그다이얼로 조작 편의성을 더한 DIS 내비게이션, 뒷좌석 9.2인치 광시야각 모니터와 앞뒤좌석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 등 다양한 고객선호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프레스티지 1개 트림만 단독 판매되며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가 인하분이 적용된 1억5020만원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EQ900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계약 2만대를 넘어설 정도로 국내외 고급차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모델”이라며 “새롭게 출시한 리무진 모델 역시 제네시스 브랜드 최상위 클래스로서 자부심과 품격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EQ900 리무진’ 계약 고객 중 담당 카마스터를 통해 사전 예약한 법인 및 개인(단체)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시승과 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리무진 시승·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울러 ‘EQ900 리무진’을 구매한 법인 혹은 개인(단체)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차 브랜드 업무용 차량과 직원용 차량을 점검해주는 ‘찾아가는 비포 서비스’를 실시한다. 최대 40대 규모 한정 서비스다. EQ900 리무진을 운전하는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차량에 적용된 첨단 신기술과 신사양 사용 방법을 설명해주고 뒷좌석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EQ900’ 고객만을 위한 전용 상담센터 ‘아너스 G 컨시어지’, 차량관리 서비스 ‘아너스 G 인텔리전트 카 케어’, 라이프 케어 서비스 ‘아너스 G 인비테이션’ 등 총 세 가지 대표 서비스로 구성된 VIP 멤버십 서비스 ‘아너스G(Honors G)’를 통해 ‘EQ900 리무진’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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